아 사주 잘 보는 데 가서 한 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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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나도

[글쓴이]

나 진짜 요새 현타오고...
인터넷 사주 보면서 좀 공통된 거 나오는데 내 가치관에 반하는 말들이라 더 복잡해

[익인2]

며칠전에 점보고 왔는데 정말 소름돋게 다 맞추더라

[글쓴이]

어딘지 물어보면 안 되겠지...?ㅠ
요새 인티 잘 못해서 규칙도 잘 모르겠다 히히...

[익인2]

지방이고 최근에 생긴곳에 지인건너 간곳이라 어디라고 말해주기가 좀 그렇긴하다ㅠㅠ 최근 신내림 받았다길래 그냥 재미로 보러 갔다가 진짜 충격받고 왔어 .. 그 지역 맘카페나 이런곳 보면 추천해주기도 하더라! 찾아봐! 우리 가족 봤는데 어디 어디가 아프고 몇년전에 크게 아팠고 이런거도 다 맞추고 가족들의 성격?이나 뭐 좋아하는지도 맞추고 심지어 우리 집에 있는 물건을 꼭 집어서 이거 꼭 버리라고 하는데 그게 단순 물건명이 아니라 구체적인 모양 생김새 색까지 다 말하는거 보고 소름돋더라

[글쓴이]

아쿠 지방이구나
나는 경기, 서울 쪽이라ㅋㅋㅋㅋㅋ
이쪽은 아무래도 광고가 많네
내가 그냥 요새 힘들어서 인터넷 사주도 많이 보거든ㅋㅋㅋ
뭐 그거는 짜집기인 거 알긴 하는데 뭔가 겹치는 게 여러 번 나오면 사람이 좀 동요하는 거 알지..?
근데 내 가치관에 반하는 행동을 내가 하게 된다는 말들이 계속 너와서 오히려 조금 더 심란해지네 히..
조금 더 알아보고 나도 정식으로 다녀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