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부터 혈육 미쳐 돌아가지고 집에서 난리피고 씅내는 거 부모가 걍 방관하고 오히려 우쭈쭈 밥먹으라 손수 차려 대령했음. 부모는 걔 없을 때나 나한테 하소연 하면서 쟤 때문에 힘드니까 너는 제대로 하라고(ㅇ?ㅋㅋ) 징징징징 힘들다 연설을 함. 정작 걔 집 오면 설설 기면서 밥차리고 또 그 염병 떠는거 고대로 당하고 나한테 징징징징 그게 오늘까지 이어져서 난 아침부터 짐 옮기고 재료 다듬고 걘 걍 밥차려준 거 먹고 지 놀러 다님 뭐 저 지럴병 난 거야 익숙하니까 그렇다 치는데 부모가 진짜 개 빡치는게 일도 안하고 놀러다니는 저 한텐 밥 차려다 바치고 앞에서 꼼짝도 못하면서 설설 기는데 나한테는 일 할 때 좀 맘에 안들게 했다고 호통치고 힘들다 징징거림 애비는 더 함 애비도 일 하나 안도우면서 주둥이로 나불대는데 진짜 개 빡침..ㅎ 인간이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혈육가 저 모양이니까 일 혼자 하는 엄마 안쓰러우니까 알아서 도운 건데 걍 대가가 결과적으로 온 가족 감정 쓰레기통된 거임. 그와중에 엄마도ㅋㅋ 내 입에 고기 몇점 넘어가는 게 걔꺼 뺏어먹는 것 같아 보이는지 어제도 지럴염병 하고 밖에 나간 혈육 줘야 되니까 고기 반찬 그만 먹으라 하더라 내가 많이 먹는 편도 아니고 평소에 걔가 내 먹을 것 까지 다 은 적은 있어도 내가 남들 것 까지 먹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는데 먹는 거 가지고도 이러니 집구석 꼴도 보기 싫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