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언니가 기독교긴 함 근데 교회 안 다님 밤에 기도를 함 이번 달에 장례식장 갔는데 가서 절 한번도 안 했대 ㅇㅇ 다 기도드렸대 근데 우리가 제사를 지내진 않는데 차례를 지내 추석 때 산소 가서... 그게 제사 같긴 하지만 아빠가 다르대 그래서 산소 가서 절 드리는데 우리가 기도 드리면 안 되냐고 엄마도 부탁했지만 안 된다 그래서 몇 년 동안 절 했음 근데 이번에 언니가 절대 싫다고 아빠한테 종교의 자유 좀 달라고 산소 앞에서 소리 지름... 아빠가 교회도 안 가는 애가 갑자기 새삼스럽게 왜 이러냐고 했는데 언니가 장례식장에서도 안 했다고 그만 좀 하고 싶다고 기도는 계속 드린다고 하면소 아빠 계속 째려보다가 결국 기도만 했음... 아빤 한숨 쉬면서 차례는 절 해도 된다 하고 언니는 머든지 돌아가신 분께 절은 안 된다 하고... 그래서 아침부터 분위기 망했음... ㅠㅠ 언니 갑자기 왜 그러나 몰라..좋게 끝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