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은 사귈 당시에 어떤 사친을 엄청 질투했었는데 난 그래서 그 애한테 말도 안걸고 완전철벽이었단말이야. 근데 전애인은 헤어지기 한달전부터 내가 신경쓰는 형이랑 친해지면서 나한테 소홀해지더니 마음이 없다면서 날 찼어… 그리고 2달동안 거의 죽다 살아났는데, 요즘 전애인이 질투하던 사친이랑 자주 놀거든? 근데 사친이 인스타에 날 태그해서 스토리 올렸더라고… 그랬더니 전애인이 사친 게시글에 눌렀던 좋아요들을 다 취소했더라 ㅋㅋ… 이거 그냥 기분 더러워서 취소한걸까? 어차피 재회못할거같아서 체념하고 얘랑 노는건데, 저런 반응을 눈으로 보고나니까 괜히 싱숭생숭하네… 나도 내심 재회의 끈을 놓고 있지 않았나봐 에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