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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21/9/23) 게시물이에요
내가 번 돈 아니고 재난지원금이라 더 쓰게 되는 것 같다  

그냥 자살할까 고민이야 

먹고 싶은 건 없는데 밤만 되면 현타가 와서 약간 도피식으로 이러게 되는 것 같애 지원금이라지만 돈 나가는 거 보면서 현실로 돌아오면 더 죽고 싶어지는데 못 고치겠다 

오늘 일어나서 밥 먹고 산책도 하고 책 읽고 글도 쓰고 날씨도 좋고 그러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나이도 많은데 휴학하고 아무것도 안 하는 내가 책 읽고 산책하는 사치를 누려도 되는 걸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나한텐 밥을 제대로 먹는 것도 꾸미는 것도 책을 읽고 운동을 하는.. 말 그대로 자기관리를 하는 게 너무 사치 같은데 그런데 그런 걸 하면 너무 좋은데…  

오늘 저녁에도 밥 적당히 먹고 산책하고 책 읽고 운동하고 일기 쓰고 청소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내가 이래도 되나? 계속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내가 이렇게 휴식하면서 기분 좋아도 되나 공부든 일이든 해야 될 것 같은데 이런…  

 

나는 편하면 안 될 것 같고 꾸미고 휴식하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인생을 즐기면 안 될 것 같아서… 집에 돈이 없다고 동생은 수능도 안 치고 일도 안 할 것 같으니 나라도 빨리 취업하라고 압박하고 근데 나는 만성 우울증이라 지금 아무것도 못하겠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책 읽고 운동하고 일기 쓰고 글 쓰고 그러면 한결 기분이 나아져서 좀 괜찮아지는데 엄마만 만나면 현실로 돌아오게 돼 그럼 난 또 음식으로 도피해버리고… 진짜 원래도 심했는데 최근 2주 사이에 더 확 심해져서 미칠 지경이야 곧 있으면 나이를 더 먹으니까 그래서 압박이 더 심해져서 그런 것 같아 식욕은 없어 먹고 싶은 것도 없고 오히려 음식은 쳐다도 보기 싫어 근데 불안하니까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으니까 뭐라도 입에 넣고 토하게 돼 밤이 너무 힘드니까… 정작 새벽이나 아침, 낮에는 괜찮아 ㅋㅋ… 다음 날로 넘어가기 전 시간대가 견디기 힘들어 

 

나도 좀 살고 싶다… 가까운 곳으로 여행도 좀 다녀보고 그러고 싶었는데… 나한테는 전부 사치이니까…  

 

엄마는 가끔 내가 뭘 하고 싶다고 하는 걸 싫어하는 것 같아 가끔은 질투하는 것 같다는 느낌 받을 때도 있었고… 가령 내가 꾸미거나 뭐 어딜 놀러가려고 한다던가… 엄만 힘들게 살았으니까 내가 그래서 뭘 하면 안 될 것 같고 그냥 죄책감 투성이야 인생이  

 

아 너무 힘들다… 

전에는 게임으로 도피해서 하루에 열시간 씩 게임하고 에센에스 틈날 때마다 들어가고 그냥 나는 회피할 수단이 필요한가봐  

 

내일 아침엔 눈이 안 뜨였으면 좋겠다 

 

정신과도 가보고 엄마한테도 말해봤는데 네가 뭐 그렇게 우울했냐고 내가 병원 다닌다 얘기하니까 갑자기 정색하더라  

 

모르겠다 

살기싫어… 

압박 좀 안 했으면 좋겠다…  

남들은 다 졸업했을 나이에 뭐하냐고… 

나 스물셋ㅇ인데…  

취업 했으면 나았을까… 

알바 안 할 땐 안 한다고 욕하고 지금은 하는데 알바만 한다고 욕하고 

취업해도 같겠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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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는 지금 안다녀? 병원도 재난지원금 되니까 안다니고있으면 다시 다니고. 쓰니 이제 겨우 23살이고 그렇게 쉬어가도 되는 나이야. 안그래야하는 나이가 어디있겠냐만은 적어도 23살은 아무것도안하고 숨만쉬어도 괜찮아. 긍데 쓰니는 암것도 안한다지만 일기도쓰고 운동도하고 책도 보잖아. 앞으로 살아가면서 그 경험들이 좋은 자양분이될거야. 요즘 세상에 일하는 사람보다 운동하고 책 찾아보는 사람이 훨씬 적을걸?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어머니를 멀리하고 쓰니만을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할거같아. 글만 봐서는 쓰니 우울증의 원인 중 가장 큰게 어머니인거같아서.. 원인이 아니더라도 너무 악화시킬거같아. 가정형편? 그건 부모님 사정이야. 쓰니 아직 학생이고 일을 못하는 상황인데 돈이랑 쓰니랑 상관없는 영역임. 어머님이 하는 언행들도 진짜 엄청 함들겠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연습했으면 좋겠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가 나 자신이야. 쓰니 역시 그래. 좋은말만 듣고 살아도 모자란 삶인데 그런 가치없는 말로 상처입지않았으면 좋겠다. 오늘은 어제보다 행복하길 바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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