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가위 눌리고 귀신본 사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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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가위 잘눌리는데 한번도 못봄 소리만 들림

[글쓴이]

어헝 소리만 들리기도 하는구나 신기하돵

[익인3]

소리가 어때....? 헐 너므 신기하ㅏ

[익인1]

가위 눌리기전에 항상 삐이이이이ㅣ소리나 두두두두공사하는소리나 애기들 막 떠드는소리남ㅋㅋㅋ 그러고 가끔 야야 일어나봐 야야 이러기도하고 누가 자꾸 말시킬때도있음 내생각엔 귀신이 아니라 그냥 이명일듯ㅋㅋㅋ

[익인3]

우와... 난 가위조차도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이명이든 아니든 그냥 다 신기하다... 상상의 소리가 아니라 진짜 귀에 들린다는 거잖아? 이야......

[익인2]

소리만 들어본 적도 ㅇㅆ고 본 적도 있어

[글쓴이]

헐랭 보이면 어떻게 생겼어? 막 파랗고 막 그래)))

[익인2]

나 얼굴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해서 그냥 머리카락만 봤어

[익인3]

소소소고리....? 귀신의....? 어때 소리가!?!?!??????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누가 내 귀에 바람 한 번 후 불더니 소리질러서 잠에서 깻는데 아무도 없었었어 거실에서 엄마가 보는 티비소리만 들리고

[익인3]

아 꿈에서? 와 근데 소리를 질러?? 꺄아악 이렇게? 너무 심심했나...
근데 갑자기 바람이 귀에 느껴진거야? 창문바람 그런거 아니고???엄청 소름돋는데...!?!?(이런거 무서워하면서 찾아보는 사람)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꿈에서 말구 그냥 내가 공부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침대에 상체만 기대고 다리를 내린채로 자고 있는데 귀에 바람 후 하면서 불더니 꺅 하고 소리지르는 거 들었어 눈 딱 뜨니까 아무것도 없었구... 창문 바람일 수가 없는게 그때가 겨울이라서 베란다 창문도 닫구 내 방창문도 다 닫아뒀어서 바람 들어올 곳두 없었구

[익인4]

1번 봤었는데 소파에 앉아있었고 얼굴 없고 소복입은 여자 귀신이였어 ㅜㅜ 말도 안하고 걍 가만히 앉아만 있었는데 넘 무서웠어

[익인3]

헐...! 얼굴이 없...어??? 나였으면 보자마자 기절했을 듯 근데 얼굴 없는데 여자인건 어떻게 알았어??? 그리고 진짜 발없어??? (며칠전에 아는 언니가 귀신본 썰 얘기해줬는데 진짜 발 없다길래!!!) 근데 신기하다 귀신이 집 쇼파에도 앉아있고...그럼 문열고 들어오고 그런것도 하나!?

[익인4]

얼굴이 하얀 달걀처럼 그냥 민둥이였어!! 머리카락이 완전 길고 소복이 치마라서 알았쥥..ㅎㅎ 발은 소복에 가려져서 잘 모르겠다.. 나한테 뭐 한게 없고 그냥 앉아만 있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