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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80l 1
이 글은 2년 전 (2021/9/25) 게시물이에요
피부 가려운 거 때문에 상담 받는데 연고 발라봤다고 하니까 뭐 대충 설명 해주다가 연고 처방해줄게요? 이런 식으로 말하길래 아 먹는 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고 약 발라주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물어봤는디 그건 제가 알아서 판단할게요 이러길래 개당황해서 네? 하니까 제가 알아서 판단해서 처방해 드릴게요 이러길래 ??아 네네 하고 말았지 글서 자기가 검사를 해보겠다길래 가려운 부분 각질? 같은 거 좀 긁어낸다는 거 그래서 내밀고 있는데 갑자기 제가 피부과 전문이니까 제가 알아서 검사하고 판단할게요? 또 이러는 거 얼탱 없어서 아 네 하면서 웃음 ㅋㅋㅋㅋ 

어이 없어서 결과 기다리면서 지금 생각해보고 있는데 내가 처음에 말을 잘 못 알아들은 거 같거든 ?? (추측) 연고 처방해줄게요가 아니라 무슨 약 발랐냐고 한 것 같은데 내가 동문서답 한 게 아닌가 싶음 ㅋㅋㅋㅋ 이상한 대답 하면 잘못 알아들었구나 싶어서 한 번 더 물어보면 되지 사람 무안하게 계속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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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이없었겠다 쓰니야 기분 개잡침
2년 전
글쓴이
하 결과 들으러 들어갔다 왔는디 진짜 짜증남 ㅠ 팔 간지러워서 갔는디 무좀균이 좀 있다는 거 그래서 찐 놀라서 아 이런 피부에도 무좀이 있어요 ????? 했는데 대답 없길래 머쓱해서 오웅 몰랐어요 ... 이랬는디 당연히 모르죠 저도 모르니까 검사했는데 이러길래 나 땜에 기분 나빴나 싶어서 아 그렇구나 저는 손톱발톱 이런 데만 무좀 있는 줄 알아가지고~ 걍 이랬지 (민망하면 말 많아디는 스타일 ㅠ) 근데 진짜 끝까지 제가 알아서 약 추가하고 처방할게요 이럼 ...
2년 전
익인2
걍 몇몇 의사들은 환자가 아는 척 하면 싫어한다 했던 거 같은데
2년 전
글쓴이
진짜 내가 뭘 알아야 아는 척하지 ㅠㅠ 억울 ㅜㅠ
2년 전
익인3
그래서 나 맘카페에도 올린적 잇음....
ㅇㅇ병원에서 이런 취급 받앗다고ㅋㅋㅋ

2년 전
익인4
재수…
2년 전
익인5
다신 가지 말자
2년 전
글쓴이
내가 원래 다른 거 때문에 원래 다니던 중이었어서 간 김에 여기도 이렇다 하고 물어본 거였음 ㅠㅠ 원래는 두피 가려운 것 때문에 갔었는데 그건 먹는 약 처방해주고 약도 잘 들어서 매번 갔거든 ㅠㅠ
2년 전
익인6
프라이드가 높은건 좋은데 너무 아싸화법같애 재수탱
2년 전
익인6
그리고 뒤끝 개 길어보임..쓰니 말고 의사 말하는거맞음!!
2년 전
익인7
ㅋㅋㅋㅋㅋㅋ 마자 뒤끝 개 길어보임ㅋㅋㅋㅋ 유부장 같아ㅋㅋㅋ
2년 전
익인6
환자로서도 만나기 싫고 주변 지인으로서도 만나기 싫은 스타일..
2년 전
익인8
2222222222 ㄹㅇ
2년 전
익인9
저런 의사들 많아~ 나 갔던 피부과 의사도 저래
뭐 한 마디 물어보기만 해도 의사인 내가 알지 환자인 너가 뭘 아냐 이런식으로 대하길래 어이없더라고

2년 전
익인10
ㄹㅇ 왜저래 싶은 말쓰는 의사들 꽤 있더라
2년 전
익인11
저런의사 잘하는 거라고 옹호는 절대 아닌데 ㅋㅋㅋ 약간 쓰니가 첨에 먹는약 필요없나요? 라는 말 진상들이 빌드업으로 쓰는 말이어서 의사들이 저렇게 칼차단 하듯이 말하는 걸수도있어 사촌언니 의사인데 환자들이 자기가 더 잘안다고 너가 틀렸다고 이런말하는 진상 많다더라 여튼 쓰니는 기분나빳을듯
2년 전
익인11
먹는약 필요 없나요? 제가 알기론 ~~~ 여서 누구는 약 받았다던데 그냥 진료비만 대충 날로 먹고 다음에 또오게 하려고 그런거 아닌가요? 이런식으로 ㅋㅋㅋㅋ 환자 아는척이 짜증나는게 아니라 의사말 안듣는 진상들 여럿 봐서 걍 저런 반응 자동으로 나오는듯 물론 친절한 분들은 잘 설명해주거나 그러겟지만
2년 전
익인17
ㄹㅇㅋㅋㅋㅋㅋ 나도 의사는 아니지만 진상 빌드업할거같으면 칼차단하려고 하긴함ㅋㅋㅋㅋㅋㅋ 익이니는 진상이 아닌데 오해한걸수도
2년 전
글쓴이
아 그거 뭔지 알겠다 ㅠ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을 듯 내 말 받아들이는 게 달랐을 수도 있으니까 근데 진짜 진심 궁금해서 먹는 약은 안 먹어도 되는지 물어본 거였는데 ㅠㅠ 난 의사가 내 처방 어케 하든 알아서 잘했겠지 싶어서 불평불만 1도 없는 사람이란 말이야 ㅠㅠ
2년 전
익인11
웅 그래서 더 억울했을거같아 ㅜㅜ 친절한 병원들도 많으니까 담에 병원후기 보고 다른곳 가자
2년 전
글쓴이
ㅠㅠ 원래 두피 안 좋았어서 두피 잘 본다고 단골 미용실 원장님 추천 받아서 간 거였고든 ㅜㅜ 매번 두피 봐주진 않아도 약 잘 들어서 갔었는데 바꿔야게쏘 ...
2년 전
익인12
뭐지 피부과 특인가 나도 그랬었는데....; 자꾸 자기가 의사지 본인이냐면섴ㅋㅋㅋㅋㅋㅋ말 좀 둥글게 해주세여....
2년 전
익인13
나도 사는곳 근처에 방송나온 피부과의사 나오길래 갔는데 설명 1분 30포 하고 25000 내고옴 결국엔 그냥 약처방 뿐인데도 진짜 ㅋㅋㅋㅋ괘씸했는데 말투도 어서
2년 전
익인14
지 잘났어아주 .. 재수없는의사네 말을 뭐 저따구로한담
2년 전
익인16
왜저래진짜 내건강상태 궁금해하지도 못하나
2년 전
익인18
저건 사회성 문제 아냐 ㄹㅇ..?
2년 전
익인20
나 예전에 내과 가서 약 처방받는데 먹는 약 있냐길래 피임약 먹고있다고 했더니 의사가 ?? 그걸 왜먹어요? 이러면서 완전 꼬치꼬치 캐물은적 있었음
의사한테 그걸 왜 먹는지 이유가 중요한가 ㅋㅋㅋㅋ 걍 먹는다는 사실만 중요한거 아님? 진짜 기분 나빴었는데

2년 전
익인20
미자 아니었고 성인일 때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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