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각 지역을 돌며 유세를 한 뒤 지역 당원투표로 결정하는데, 어제까지 이재명이 대전충남-세종충북-강원-대구경북 등 5연승을 거두며 53%를 유지함. 과반을 유지하면 결선투표를 치르지 않고 이재명이 자동으로 후보로 선출
2. But 친문 분열로 당초 예상보다 이낙연이 크게 밀리면서 유일한 역전 가능성은 이낙연의 본거지이자 당원이 가장 많은 호남, 그중에서도 광주전남....
전북의 경우 전북을 기반으로 하는 정세균이 사퇴한 후 남은 캠프 간부들이 이재명을 지지하며 세가 넘어갔다고 평가되기에 더더욱 광주전남에서 압승을 거둬야 함
3. 왜냐면 이낙연이 대승을 거두고 추미애도 선전해 이재명의 표를 최대한 깎아먹는다면 1위 탈환은 어려워도 과반은 막아 1대 1 결선투표까지 갈 수 있고, 거기서 최후의 역전을 노린다는 계산이 서기 때문
4. 근데 오늘 이낙연은 목표였던 10% 이상 승리는커녕(이 정도 차이는 나야 이재명표 결집 감안해도 과반을 막을 수 있음) 47.1%에 그쳤고 이재명은 46.9%로 1.2%차밖에 나지 않아 과반 저지에도 실패함. 이후 전북, 경기를 비롯 서울까지 남은 굵직한 경선은 전부 이재명 우위라 대장동 의혹이 더 커지지 않는 이상 이재명이 유리하다고 판단됨
결론 : 이재명 승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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