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너 맘에 들어하시는 지인이 있다고 만나보라길래 내가 어떤사람인지 좀 알려달라고 말했어(무조건 그래 좋아 만나볼게! 할 나이는 이제 지난지라..) 친구가 그 여자분 나이 학벌(쓸데없이 학점도 같이 알려줬는데 듣고 놀랐어..) 직업 알려줌 내가 학교도 학교인데 학점이 조금.. 이렇게 말하니까 친구가 “아니. 대충 만나면 되는거지 왜 따져!라며 살짝 장난섞인 욕을 하길 “내가 시켜달리한거 아닌데 왜 욕해?” 하며 물으니까 친구가 아쉬워서 그러지~ 만나봐~ 라고 부추기다라 일단 내가 대충 얼버무리며 주제가 일단락 됐는데 내가 잘못한건가?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