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나한테 뭐 잘못하거나 서운하게 하면 내 말투가 확 변해

친절한 말투가 안나와...걍 카톡도 보기싫고 전화도 하기싫고 전화하면 말투가 곱게 안나가니까... 

이런거 어떻게 고치지ㅜㅜ

[둥이1]

나도 그래.. 티 안내고 싶은데 나중에 읽어보면 티 엄청 나있음 ㅠ

[글쓴둥이]

나도 그냥 팍팍 나..ㅎ

[둥이2]

고치는건 나중에 하고 너 감정이 어떻게 하면 풀릴지 잘 생각해봐
객관적으로 쓰니 감정에 대해서 단어로 나타내봐바 문장을 그리고 그걸 읽어보고, 다시 한번 싸운 일이나 상황에 대해서 크게 화내고 속상해야될 일인지 생각해봐바
그러면 다음에도 크게 도움될거야!
고치고 싶다면 자기 감정에 충실해지는게 답이야!

[둥이2]

내 감정을 내가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을 때
말하는방식이나 생각들을 바꿀 수 있을거야
쓰니가 자기감정을 충분히 바라본 다음 상대방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봐바, 분명히 상대방도 쓰니한테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 보일거야!! 그러면 쓰니 기분도 조금씩 나아져있을거야ㅎㅎ
기분이 조금 나아진다면 상대방한테 하는 말투나 행동도 더 부드러워지겠지?! 화이팅하쟈 쓰니!!

[글쓴둥이]

ㅠㅠ진짜 속상한데 남친이 말하는거 걍 다 맘에 안들어 미워 분명 연락하기전에는 남친도 내가 이렇게 말하면 속상하겠지,~~~이렇게 말해봐야지!생각은 하는데 그게 안돼ㅠㅠ쓰니 말처럼 해볼게 고마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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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나도 여러번 생각하고 말해야겠다 욱해서 다다다다 말해서 맨날ㅠㅠ풀려고 했는데 더 꼬여버려서 화딱지 나 진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