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와 F의 차이도 물론 성격차라고 할 수 있지만 얘네는 사고 VS 감정인데
S랑 N은 진짜 ㄹㅇ 사고 VS 사고의 차이인 것 같아. 서로 생각을 하는 초점 자체가 달라서 이해를 못하는 거......
N은 좀 더 포괄적인 시야로 멀리 보는 성격이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어날 수도 있는 일 등등 수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생각들을 다양하게 하잖아.
S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에, 자기가 눈으로 본 데이터와 자신이 직접 겪고 노력하는 그 현실에 생각을 온전히 집중하는 타입이고.
한마디로 N은 숲을 보고 S는 나무를 보는 타입이라고들 그러는데.
숲을 보는 N의 입장에선 나무에만 신경이 가있는 S를 이해할 수가 없고 S의 입장에선 숲을 보겠다고 나무 하나가 잘못돼도 살피지 못하는 N을 이해 못하는거야.
N의 입장에서는 "나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어" 했던 일도 S에게는 "그래서 결국 너한테 일어나지 않은 일이잖아. 뭐하러 그런 것까지 생각하냐." 가 되고
S의 입장에서 "(경험, 데이터 상 낸 결론) 이렇게 될 것 같아." 도 N에게는 "왜 결론이 그것 뿐이야? 왜 그렇게 비관적인데." 가 되는거지.
그 말 듣는 N은 (실현 가능성 유무와는 관계없이) 일어날 수도 있는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는데 왜 자기 생각에만 갇혀있어? 이런 느낌 같다고 해야하나?
내가 N이라 N 입장에서 더 풀어낸 것도 있어서 S 친구들한테는 미안해. 내가 요새 부쩍 성격차이 때문에 좀 힘들 때가 생기는데 그게 정말 전형적인 S N 성격차이였거든.
물론 다른 유형의 성격차이도 존재는 하지만... 머릿속에 든 생각 자체가 다른 사람들끼리의 갈등이라... 나는 이 쪽의 감정소모도 만만치가 않은 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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