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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진짜 강아지 미래가 너무 걱정돼서 말렸어 친구한테 미안한데 너무 걱정돼서... 난 친구도 소중하지만 동물이 너무 소중하고 몇몇 사람들이 보기엔 유난이라고 할 정도로 동물을 아끼는 편인데 내 친구가 나도 그렇고 다른 친구도 그렇고 동물을 키우니까 자기도 키우고 싶다고 키운다는 거야 근데 내가 말렸거든 그러다가 얘도 기분 나빠서 나한테 티 내고 응 아니야 키울 거야 하다가 나도 닌 내가 기분 나쁘게 했다고 바로 결정하냐? 이러면서 싸움...ㅠㅠ...
내가 오지랖을 피우면서 말린 이유는 5가지가 있어
1. 친구는 혼자 살아 근데 아침 일찍 나가서 밤에 옴 (하루 12시간 일하고 서서 일해서 애가 집에 들어오면 녹초가 돼서 거의 바로 자거나 맥주 마시다 잠 그래서 카톡도 진짜 가끔 봄)
2. 남자친구 집에서 일주일 중 주말 내내 있음 (뭐 지 말로는 강아지 키우게 되면 강아지 데리고 갈거다 이러는데 후..)
3. 친구 주변에 강아지 맡아줄 제3 보호자가 없음 (친구가 집을 비우거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며칠 집을 비우면 그동안 강아지 봐줄 곳이 없음 그럼 바로 애견카페 행임)
4. 친구는 돈이 그렇게 많지 않음 (친구 항상 돈이 그렇게 많지 않아 진심으로 ㅇㅇ 혼자 살고 남자친구랑 데이트 비용에 이것저것 사고 해서 얘는 모으는 돈도 없어서 한달 전만 해도 울면서 자기 저축하는 돈도 없다면서 말함)
5. 강아지 키우고 싶은 이유 물어보면 단 하나임 주변에서 키우고 자기 외로워서 (진짜 이거 하난데 얘 본인이 외로워서 외박을 자주함)
진짜........ 내가 이렇게 말했는데 강아지 키우면 자긴 바뀔 거래 12시간 일해도 산책 시킬거고 니가 어떻게 아냐고 하는데 내가 강아지 약 7년 동안 키우는데 사랑만으로 키우는 게 아님... 우리집은 엄마 아빠 언니 나 이렇게 키우고 언니랑 내가 돈 부담하고 내가 산책이나 이런 거 하면서 교육은 아빠가 하고 전담이라도 하지... 그리고 난 집에 안 들어가도 믿을 가족도 있음... 하 진짜 너무 답답해서 썼어...ㅋㅋ ㅠㅠ 내가 더 말리면 오지랖이겠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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