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전에 비 오는데 길냥이 비맞고 있길래 내가 우산 씌워줬거든
아니나다를까 사람 좀 피하는 거 같길래 비 덜맞게라도 해주고
울 아파트 울동앞에 구멍 암것도 안뚫린 의자 밑으로 훠이훠이 하면서
의자밑까지만 데려다주고 사람 싫어하나 싶어서 걍 자리 바로 피해줬는데
그 뒤부터 나 알아보더니 애오애옹 하면서 애교부리다 다시 갈길 가더라고
그러다 그다음부턴 물이라두 주려구 맨날 물병 갖고 다녔는데
이제 안보이더라 ㅎㅎ...
잘 지내겠지...?
| 이 글은 4년 전 (2021/10/01)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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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달전에 비 오는데 길냥이 비맞고 있길래 내가 우산 씌워줬거든 아니나다를까 사람 좀 피하는 거 같길래 비 덜맞게라도 해주고 울 아파트 울동앞에 구멍 암것도 안뚫린 의자 밑으로 훠이훠이 하면서 의자밑까지만 데려다주고 사람 싫어하나 싶어서 걍 자리 바로 피해줬는데 그 뒤부터 나 알아보더니 애오애옹 하면서 애교부리다 다시 갈길 가더라고 그러다 그다음부턴 물이라두 주려구 맨날 물병 갖고 다녔는데 이제 안보이더라 ㅎㅎ... 잘 지내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