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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85
이 글은 4년 전 (2021/10/01) 게시물이에요
난 부모님이랑 절연한 상태고 태어나자마자부터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커서 나한텐 아빠시거든 근데 간암 말기래 2기인 줄 알았는데 속인거였나봐. 저번주부터 내일 할머니집 내려가기로 계획했었는데 같이 알바하는 사람이 다니는 헬스장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검사를 받아야한대. 심지어 다른 한 분은 아들 분이 확진자 밀접촉자라서 검사받았는데 음성이 뜨긴 했대. 근데 밀접촉자니까 2주간 격리하라 했다대? 무튼 이런저런 상황으로 가족들이 할머니집 오지 말라고 하더라구 할아버지 몸 안 좋으시고 게다가 기저질환도 있으셔서 치명적이시니까. 그분들 잘못은 아니지만 그분들 때문에 할아버지를 못 뵈러 가서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할아버지가 다른 손자손녀는 안 보고 싶은데 난 너무 보고싶대 정말 너무너무 속상하고 화가나고 원망스럽고 그러면 안 되는데 너무 힘들다. 일단 나도 검사 다 받고 다음주에 내려가기로 했는데 만약에 아주 만약에 그 전에 돌아가시기라도 한다면 나 정말 너무 힘들 것 같아 그 분들이 너무너무 원망스러울 것 같아 너무 힘들어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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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영상 통화라도 자주 해드리고 혹시 병원이면 따로 접촉하지 않고 만날 수 있는 방법 없냐구 물어봐방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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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 쓸 방법이 없어서 집에 계셔.. 힘이 없으셔서 말도 못 하시고 밥도 못 드시고 누워만 계신다고해서 전화하고싶은데 좋아하실 거 아는데 할아버지 힘들까봐 전화도 못하겠어...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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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도 하는게 맞는거겠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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