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찐친 단톡방이라 서로 부탁할거 있으면 '야 도움!!!'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친구 한명이 '얘들아 혹시 너네들의 소중한 시간 나한테 잠깐만 써줄 수 있어? 넘넘 미안해ㅜ' 이럼.. 안미안해도 되는걸 과도하게 미안해하고 너무 구구절절이라 좀 오글거려..... 음식사진 단톡에 올리면 다들 '헐 한입만' '존 맛이겠다' 이러는데 얘는 '우와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거야? 사랑과 정성이 담겨져서 더 맛있겠다! 사먹는것이랑은 비교가 안되겠는걸~' 이럼.. 배려있고 말 예쁘게 한다고생각 할 수 있음. 근데 얘가 원래이랬던게 아니라 남친사귀면서 자기 남친이 말을 너무 예쁘게 한다고 본받아야한다고 갑자기 2n년간 쓰던 말투를 저렇게 바꾼거임. 여기까진 괜찮음. 근데 우리가 이걸 싫어하는 이유가 자기 과시? 자부심? 난 너네랑 다르게 이렇게 교양있고 배려있고 예쁜말을 쓴다~~ 하는거에 심취해있음. 우리만날때마다 자기 남친 자랑하면서 '내가 오빠 만나고 많이 바꼈어~~~ 말투도 예뻐지구~ 사랑하면 좋은점이 참 많은거같아~~' 이런식으로 말함. 그러면서 우리한테도 고딩말투보다는 고상한 말투를 써보는게 어떠냐 권유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우리단톡에서 욕도하고 드립도 치면서 몇년을 보냈는데 쟤가 갑자기 저러니까 적응도안되고 미치겠음ㅋㅋㅋㅋㅋ... 솔직히 짜증날때도 있구 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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