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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자전거 13시간 전 N도라에몽 2일 전 N키보드 2일 전 N친환경🌳 13시간 전 N연운 2일 전 신설 요청 이성 사랑방 삼성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86
이 글은 4년 전 (2021/10/03) 게시물이에요
우리집은 이혼 가정이고 엄마, 나, 언니 이렇게 세 가족이 함께 살았는데 나는 언니랑 나이차이가 많이 났어. 

엄마는 우리 키운다고 늘 일을 했고 날 잘 안 혼냈는데 언니는 어릴 때 사소한 걸로 엄청 많이 혼났었대 맞고 그래서 언니는 내가 못마땅했고 어릴 때부터 체벌은 언니가 했었어. 

 

방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때 구구단 못외운다고 옷걸이로 엄청 맞기도 했고 그 외에도 사소한 걸로 엄청 맞고 엄청 울었었어 그 기억이 아직도 있고 난 그게 너무 힘들어서 초등학교 저학년때 화장실에서 내 손으로 내 목을 조르면서 죽고싶다고 생각도 했었어. 

엄마와는 사정이 있어서 따로 살게 되고 언니랑 단 둘이 살게 돠면서 혼나는건 더 많아지고 맞는 횟수도 많아졌었어.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 울면서 제발 나 좀 데려가라고 전화하고 가정폭력 신고하는 법에 대해서 찾아본 나이가 12살이네... 

이때부터 난 언니 눈치를 보고 살기 시작했어. 

이 행동을 하면 혼날까봐 괜히 숨기고 오히려 인터넷 속 친구들이랑 노는게 더 마음이 편해서 놀다가 그걸 또 들켜서 게임 아이디 탈퇴당하고 네이트온, 네이버 다 탈퇴 당하고 핸드폰도 뺏겼었어. 

난 그래도 내가 힘들고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 언니, 엄마한테 말을 못하겠더라 엄마는 돈 버느라 힘들고 언니한테는 혼나고 맞을까봐. 나중에는 엄마랑 단 둘이 살게 됐는데 명절같은 연휴에 언니가 오면 꼭 혼나고 맞고 난 매일 울었다? 언니가 오는게 진짜 죽기보다 싫었고 스스로 머리를 쥐어뜯고 때리고 죽고싶다는 생각과 몸을 뾰족한걸로 찌르고 긁고 했던게 중학생때야. 

그때 나는 성착취를 당하고 있었지만 언니한테 혼나는게 두려워서 말 못하고 혼자 온전히 다 당하다가 해결을 하게 됐어. 

 

지금은 성인이야... 10년도 넘은 일인데 난 아직도 그 기억에 맴돌아있어. 언니한테 그렇게 혼나고 맞고 사소한거였는데도 그랬다는 기억에 언니한테는 눈치봄+분노+불편함 이 감정이 섞여있어. 나를 위해서 그랬다고 하고 밖에서 욕먹지 말라고 그랬다고 하는데 그건 나한테 너무 힘든 기억이었나봐. 

아직도 그 기억때문에 우울증이 오고 상담을 받으러 다니고 최근에도 언니와 싸우면 내 머리를 쥐어뜯고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뿐이야... 물건을 던지다 내 몸이 다쳐도 아랑곳하지않고 소리지르면서 내 감정 조절이 안돼. 

 

근데 모든 일에서 감정 조절이 안되는건 아니야.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런 감정 자체가 안느껴지는데 언니한테만 그런 감정이 느껴지고 화가 나서 주체를 못하겠어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상담을 다니는데 그게 잘 안되네... 난 계속 이러고 살아야할까 걱정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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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어릴 때 기억이 진짜 중요하다는 걸 느껴 .. 동의하구 ㅠㅠ 지금은 언니랑 따로 살아? 그냥 연락을 끊고 살 수는 없는 걸까 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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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따로 살고 연락을 잘 안하지만 언니가 필요에 의해서 연락하거나 연휴때 올때마다 꼭 힘든 상황이 와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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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 ㅠㅠ 그래도 따로 산다니 다행이다.. 또 상담도 받고 있다고 하니 받으면서 솔직하게 감정을 털어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나도 그렇지만 너무 맘에 담아두면 힘들어 .. 그래서 요즘 블로그에 비공개로 일기쓰면서 풀고있거든! 힘냈으면 좋겠다 ,, 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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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힘 내고 싶다... 고마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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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ㅠㅠ 어렸을때 그 마음이 얼마나 한이 맺히고 서러웠으면 커서도 그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까?? 내가 상상하기도 어려울만큼 그 상처가 클거라고 생각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꼬옥 안아주고싶다ㅜㅜ 그런 환경에도 끝까지 나쁜선택안하고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싶어 ㅠㅠ 상담도 받고있다고하니 앞으로 상담받으면서 마음의 응어리를 조금이라도 풀었으면 좋겠어 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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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상담을 할 때 진짜 아무 감정도 안느껴지고 아무 표정도 없이 얘기하다가 내가 진짜 힘들어서 우울증이 극에 달하고 눈물이 주체가 안됐을 상황의 이야기랑 언니 얘기를 할때만 진짜 계속 울게 돼 뭔가 마음에서, 속에서 그런 감정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데 난 그걸 피하지 못하고 다 받아...
나아지고싶어서 상담하는건데 해도해도 더 바다에 잠기는 느낌이라 힘드네 ㅠㅠ 고마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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