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안녕 익들 궁금한게 하나 생겨서 이렇게 글을 남겨보네!
제목 그대로 익들은 설렘없는 연애를 어떻게 생각해??
오늘 사친이랑 대화를 하면서 "난 연애를 하면서 설레본 적이 없다"고 하니까 '그럼 왜 만나냐', '몸 보고 만나는 거 아니냐' 이런 말을 하길래 궁금해서 물어보게 됐어.
사실 난 내가 무성애자인 줄 알았어. 아무리 예쁘고 매력적인 이성을 봐도 "예쁘네", "멋있네"가 끝이었고 설레본적이 없었거든. 그래서 이성에대한 관심도 적은 편이였어.
첫 연애도 늦게 했고(26살 첫연애) 연애도 2번밖에 못해봤어. 첫 연애 때는 애인이 고백해 줘서 만나게 된거였고, 그때 부터 설렘 없는 연애를 했던 것 같아.
그 친구와 처음 손잡은 날, 처음 포옹을 한 날, 등등 처음이라는 느낌의 흥분, 긴장, 좋음은 있었지만 설렘은 없었어..!
설렘은 없었지만 애인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만족감이나 안정감, 내 편이 생겼다는 그런 감정들이 좋았던 것 같아.
설렘이 없었다 뿐이지 애인을 좋아하긴 했다고 느끼는게, 아마 그 친구가 아니었으면 연애를 시작하지 않았을 거야. 중간중간 다른 기회는 있었지만 딱히 끌리지 않았거든.
애인한테 설레지 않는다고 해서 애인을 너무 편하게 대하거나 상처준적도 없었어. 난 애인이랑 만나면서 생리현상을 터본적도 없고, 츄리닝에 슬리퍼를 신고 만나본적도 없었어.
내 생활패턴을 거의 애인한테 맞췄고 정말 아껴주고 잘 만났었어
아무튼 너무 자기변호하는 글이 된 것 같네
익들 생각은 어때? 설렘없는 연애도 연애라고 생각해?

인스티즈앱
'스벅 가야지' 배재고, 기권 검토…"다음 상대도 호남팀, 어떤 일 터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