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보내주면 집 잘사는거야?

유학 갔다왔는데 초중고등학교  

잘 산다는 느낌 없거든 집도 없고  

그냥 부족함 없이는 산다 이정도 같은데 

친구들이 배부른 소리 하지 말라는데 객관적으로 봤을때도 그래?

[익인1]

웅

[익인2]

보통은 그렇지 근데 빚내서 가는 경우도 꽤 있잖아

[글쓴이]

빚은 없는걸로 앎..

[익인3]

요즘은 유학 많이 가서.. 중산층 정도는 되겠구나 싶지 잘산다는 애매한듯

[글쓴이]

그치? 그냥 중산층 느낌이였어 나도..

[익인3]

근데 뭐가 됐던 친구들한테 그런 얘기는 안하는게 좋아 뒷말 나오기 좋아

[익인4]

잘사는거..

[익인5]

유학을 부담없이 보내줄스 잇는건 그냥 부족함 없이 사는거지

[익인6]

친구들한테 굳이 그런거 얘기 안하는게 좋아
유학 빚 져서 가능 애들도 많고 가족들이 갈아넣어서 가능 경우도 있고 진짜 돈이 많아서 가능경우도 있고 근데 보통은 주변사람들은 그렇게 얘기하면 잘 사는걸로 알더라

[글쓴이]

그래야겠다고 느낌..

[익인7]

어느 나라인지에 따라 다르지 미국이면 잘 사는 거 물가도 학비도 비싸니까

[글쓴이]

영국영국

[익인7]

영국은 그래도 북미권처럼 학비가 살인적이진 않는데 생활비가 꽤 나가서 잘 산다고 해도 될 듯!! 독일같이 학비가 0원이거나 중국, 태국 요런 곳들은 생각보다 돈이 별로 안 들거든...(경험담

[익인8]

잘 사는 거임
초중고 유학 흔한 거 아닌 거 본인도 알자나
내 남자친구도 중학교만이지만 캐나다 유학 갔다옴 단순히 부모님께서 너 갈래?해서 다녀온 거였대 개충격받음ㅋㅋ 역시 잘 사는 사람이란... 싶었음
남자친구 부모님 두 분 다 서울대 출신에 지금 컴공 교수, 생물 교수 하심...집도 잘 살고 보이스피싱으로 최근에 1억 잃었는데(현찰...) 아무렇지 않게 그냥 털어내고 금방 괜찮아지더라
남자친구도 개발자라 돈 많이 버는데 내가 넌 진짜 금수저다 내가 살면서 본 친구들 중에 제일 잘 산다고 좀 벽 느껴진다고 하니까 걍 보통이래ㅋㅋㅋㅋ부족함 없이 사는 정도다. 진짜 똑같이 말함 본문처럼ㅎ
잘 사는 사람들은 자기객관화가 이런 쪽에선 잘 안 되는 건지 본인들도 잘 사는 거 뻔히 아는데(일반 사람들에 비하면) 기만하는 건지... 이젠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음

[글쓴이]

자기객관화가 안되는거 같아 그냥 주변 친구들도 다 비슷하니까 한국 기준으로 잘 모르겠어

[익인8]

자기객관화 안 되는 것도 이해되는 게 인간관계는 끼리끼리라서... 주변에 다 잘 사는 사람들밖에 없어서 그런 것 같다!

[글쓴이]

그냥 이런 얘기는 나가서 최대한 안해야것어

[익인9]

잘사는거 맞지

[익인9]

보통집안이 어떻게 유학을 보내

[익인10]

집이 없다는 건 그럼 전세라는 거야??

[글쓴이]

엉

[익인10]

유학 다녀오는 게 여간 비용이 많이 드는 게 아니니 부족함 없이 사는 건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