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초등 저학년이랑 유치원생인 애들 둘이서 밤 늦게까지 놀이터에 있더라고 매일 나 퇴근하고 집가면 깜깜한데 둘이서 아무 보호자 없이 놀고 있음... 어떤날은 동네 아주머니가 걱정이 됐는지 부모님 어디 계시냐고 지금 저녁 먹을 시간 다 지났는데 가서 밥먹고 감기 걸리니 들어가라고 그랬는데 아빠는 게임하느라 밥을 안주고 엄마는 없다는거야 아 그때 진짜...아......마음이 너무 무겁더라 알고보니 엄마는 우울증으로 병원 입원하고 아빠는 일나갔다가 퇴근하고 내내 게임만 했대 애들은 그냥 학교 다녀오면 자기들끼리(형제였음) 심심하니깐 하루종일 밖에서 노는거였어..... 그냥 마음이 무거웠음......... 알고나서 가끔 퇴근길에 만나면 나 먹을 겸 같이 호빵 사다가 나눠주고 그랬는데 그게 아직도 기억이 나 지금은 잘살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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