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눈뜨자마자.. 이렇게 원하는거 못하고 살아야하고 힘든거 감내야해야하는걸 왜 살아야할까 그냥 안사는게 편할텐데 왜 난 원하는 소소한걸 못하는 이런 존재로 살아와서 아무것도 없는 지금의 나일까 가정환경도 안받쳐주고 최악이면서 스스로도 최악이야 이만큼 버텨 살아온게 참 낙천적이었구나 생각 들 정도고.. 그냥 다 힘들고 스트레스고 놓아버리고싶다 뭐 작은거 하나라도 내 맘대로 되는데 없고 기분 풀려고 좋아하는 산책 해서 잠시 나아지는 기분도 가지기 싫어 그래봤자 현실은 시궁창인데 애써 밝은 기분 느끼고 다시 환기해서 낙천적으로 살고 싶지가 않아 세상이 멸망하거나 잠든 새에 스윽 갔으면 좋겠다 왜 살아야해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