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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9
이 글은 4년 전 (2021/10/19) 게시물이에요
이게 무슨말이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친이랑 헤어지는 중이었는데(헤어지자 한건아니고 남친이 잘못게게있어서 나혼자 맘정리중이었던..)(근데 힘들진않은.. 난 이미 마음정리 다 끝난상태라..) 

그와중에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약속생겨서 머리좀 정리할랬거든, 원래머리는 혼자 잘랐던머린데 너어어어무 예쁘게 잘 잘린머리였단말야!? 혼자 웬디컷 했는데 진짜 만나는 사람들 다 미용실가서 한거아니냐 그러고.. 레이어드 개잘되고.. 근데 끝부분 이상하게 삐친부분만 마음에안들어서 묭실가가지고 기장만 살짝 정리해달랬던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이상한 핵폭탄 버섯구름 모양 머리만들어놓음..진짜 핵모양임... ㅠㅠ 숱도 지맘대로 이상하게 쳐가지고 볼륨 다 사라져서 머리카락 양 자체가 얼마없어져서 얼굴모양 다 드러나고, 밑에 삐치는부분들도 다 잘라놔서.. 하 걍 50년대 왕초거지 머리같음... 묶이는 머리였는데 아예 안묶임. 아예. 묶이지도않음........ 아. 

암튼, 빡치는 감정 일단 억누르고..나니까 

아 이거 진짜 막ㅋㅋㅋㅋ엄청 예뻤던 머리를 잃고나니 상실감이 느껴지는거야 막.. 이별한후 느끼는 그런감정들ㅋㅋㅋㅋㅋㅋㅋ 

입맛도없고.. 걍 다 같고.. 짜증나고 허탈하고 허하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별중이던 남친한테 그냥 우리 다시 잘해보자 얘기해버림ㅋㅋㅋ큐ㅠ 이게무슨 감정인진모르겠는데, 

찐 상실감+익숙한 사람의 부재 

를 감당할수없을것같아서 그런것같기도하고..ㅋㅋㅋ큐ㅠㅠㅠ 아니면 내 머리카락의 부재와 그로인해 못생겨서 낮아진 자존감을 남친한테서 회복받으려 그런것같기도하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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