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한테 일 몰아주고 본인은 나몰라라 하는 당신은 진짜..ㅋㅋ 할 말은 너무 많은데 쓸 힘도 없다. 회사다니면 행복할 거라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목도 아파 죽겠는데 아침부터 점심까지 전화업무 나보고 하라고 떠넘기고 ('니가 전화한다고? 그래 알았어 이난리') 결국엔 나 목 지금 아예 다 나갔어 소리가 안나옴. 얼마전 수술한 부위 터져서 지금 피맛나 ㅎ 너무 목이 아파져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고 얼음물만 마시는데 일은 일대로 쏟아지고 정말 죽겠다 누가 좀 살려줘 일하다가 토할 거 같다 죽고싶다 서럽다 이거 언제 다하지 다른 곳에서 터지는 실수 수습하기도 바쁜데 부터 시작해서 온갖 생각 몰려와서 울면서 야근함. 한편으론 이렇게 해봤자 나한테 남는 게 대체 뭐지 싶고. 과장님 예전에 일 배우면서 실수했을 때 아주 잘~하는 짓이라면서 비꼬고. 호치키스 집는 각도까지 마이크로매니징하면서..... 나는 쥐잡듯이 잡고 본인이 잘못 알아들어놓고서는 맞게 처리했던 나보고 사람 말 똑바로 들으라고 돼지 멱따는 소리로 비명지르고 막 그랬거든. 근데 그거 나한테만 그러는 거였고 똑같는 실수에 대해서 본인이 큰소리 못칠 거 같은 사람한테는 세상 너그러운 분이었다는 거 최근에 지켜보며 알게됨. 직급 막론하고 성깔있어 보이는 사람들에게만 살살 기면서 눈치 보고 싸고도는 거 보면서 어이가 없던 참에 10달간 나한테는 핵심업무 안주려고 기싸움하다가 2달 전에야 퇴직한 전임자분께 겨우 그 업무 넘겨받아서 잘 좀 해볼라니깐 오늘 보니 본인이 아끼는 직원분한테 업무 술술 설명해주면서 '이거 업무를 너한테 줄까?' 이러고 앉았네. 삽질작렬 노가다에 타부서 분들 감정 쓰레받이 전용 업무는 나 입사하마자 지금껏 시켜왔으면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신입인데 적어도 한 업무를 1년은 해봐야 하지 않겠어?' 그러더니 ㅋㅋ.... 내가 뭐라고 그 업무 하는 게 얼마나 못마땅하길래 2달 만에 그걸 뺏으려 그러냐. 내가 퇴사하신 전임자분이 오후 다돼서야 넘기던 거 나는 오차없이 오전 내에 바로 끝내왔는데. 그마저도 오류났다고 회계팀 연락온 건 업무처리할 기준자료를 과장님 본인이 엉뚱한 걸 줘서였고..... 진짜 기가 막힌다. 언제까지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할까. 내가 일이라도 잘해야 과장님이가 날 아주 함부로는 못보겠구나 하는 욕심에 이번 달 열심히 한 것 뿐인데. 이게 나하나 살아가는데 얼마나 뭐 중요한 대단한 일이라고. ㅋㅋㅋㅋ 남는 것도 없고 자격증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이런 노가다만 해서 어느 세월에 경력쌓고 이직하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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