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공무원 시험이 안좋은게

남는게 없는 느낌? 초중고대학 공부는 그래도 기초 지식+전공 공부인데 공무원은 그냥 탈락자 가리는 암기시험이니까.. 

예를 들면 한국사 시험 중 '정조때 쓴 책들 순서나열하라는 문제' 이런게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은거지 

이런 의미없는 암기시험에 청년들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것 만으로 국가전체적으로 안좋은 영향이 있을거 같다는 느낌.. 

차라리 조선시대 과거시험이 더 발전적인 느낌

[익인1]

ㄹㅇ 떨어지면 걍 시간낭비한 사람 돼서 사기업 면접 때도 물어봄

[익인3]

그럼 불이익 많이있을가...?

[글쓴이]

아무래도 동일스펙이면..여러가지 경험한 사람보다 낮게 볼거같긴해 공무원시험 공부가 회사에 도움되는게 없으니

[익인2]

맞아!

[익인4]

쌉 인정 나 21살때 휴학하고 1년반 짧게치고 빠졌었는데 진짜 빨리 손절하길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
그땐 나름 대학레벨도 있는데 떨어진거 쪽팔려서
죽고싶었는데 졸업하고 취직하고 나름 잘사는중..

[익인5]

근데 국가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건 알아야되지 않을까 나도 공시생이라 짜증나긴 하는데..그리고 딱히 그거말고 평가할 거리도 없어서리

[글쓴이]

국가에서 일하는 사람이면 이런거 외울시간에 좋은 제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바른 생각을 더 길러야한다 생각하는데..국가 일 할때 쓰이는게 없지않아? 저런 지식들이

[익인4]

근데 본문에는 동의하는데 창의적이고 바른생각을 평가한다고 하면 더 애매모호해지긴 함ㅋㅋ 그럼 선발과정에서 친인척 인맥 부정부패 엄청 생길거같긴해..

[글쓴이]

바램이지ㅋㅋ익 말대로 평가할순없으니까 이런 현실이안타까울뿐

[익인6]

갈수록 경쟁이 심해져가니까 학원들도 점점 수험생등꼴빼먹기 바쁘고 죽어라 공부해도 운없으면 1-2문제차이로 떨어지고.. 합격해도 현직들은 힘들다 면직한다 말많고 도대체 난 뭐하고 있는 건가 싶음

[익인7]

걍 공무원 너무많다생각함

[글쓴이]

어디 부서는 부족하다는데 멍청+부패+꿀벌 공무원들이 많은거같아

[익인18]

ㄴㄴ 우리나라 공무원 오히려 적어

[익인8]

그렇긴 한데 그래도 현존하는 시험 중 가장 공정하다고 생각함..ㅠㅠ 그냥 그 정도로 성실하다는 노력의 척도 판단이라고 생각해서! 같은 수능 보고도 전공 관련없이 대학과 선택하는 것처럼 말얌 근데 그러다보니 한두문제로 변별하려고 말도 안 되는 문제로 공시생들이 괴로워지는 건 문제긴 해ㅜㅜ

[글쓴이]

맞는 말이긴해 성실하면 그래도 일을 못하진 않으니까

[익인14]

22 마자 ㅠㅠ ....

[익인9]

맞아... 임용도 그랭... 심지어 1년에 한번...

[익인10]

나도 주변에 공무원+공시생 많은 인문대 졸업생인데 진짜 이것저것 따졌을때 진입하기 어려운 시험인거같아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떨어지면 ㄹㅇ 아무것도 안남고 나이 먹고 취준 0부터 다시 시작이라..

[익인11]

진짜 못붙으면 준비한 시간 통으로 날리는거리 노답

[익인13]

동감함.. 누가 더 많이 맞추고, 누군가는 떨어뜨려야 하는 목적으로 만든 시험이라.. 도대체 이게 일하면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싶은게 많지..

[익인15]

진짜 하이리스크임....ㅠ 나도 그래서 공시 2년하고 걍 전공살려서 취업하는걸로 노선틀었음...

[글쓴이]

하이리스크인데 하이리턴인가? 싶은느낌

[익인17]

일년에 한번이 진짜 ...너무 큰거 같아 상하반기 해서 두번 기회줘라 제발 ㅜㅠ

[익인19]

여기 댓들 다 받음...난 임용 준비 중인데 답안 공개 안하는거 너무 화나...그냥 객관식으로 다 바뀌었으면 좋겠음

[익인20]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