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과자랑 책(소설같은 거) 챙겨가기.
단 거 많이 받아 먹다보니까 짠 거 땡기더라구 그래서 나는 포테토칩이랑 콜라 챙겨가서 맛있게 먹음
그리고 책은 왜 챙기냐면, 쉬는시간 점심시간이 생각보다 길어
나는 시험 직전에 정리노트같은 거 안 보는 타입인데다, 현역때도 같은 고등학교 애들이랑 떨어져서 봐가지구 너무 심심하더라고. 남들 다 삼삼오오 모여서 꺄르르 꺄르르 하는데 혼자 자리에 앉아서 모옹- 하는 게 힘들어서 평소에 읽던 책 챙겨가서 읽음. 별 생각 없이 읽던 것도 세상 재밌게 읽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