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선물 부담스러워하는데..왜 서운할까

만난지는 1년 다되어가는데 

애인 생일 먼저라 애인이 갖고 싶던 신발, 내가 생일선물로 사줬어 

그리고 이제 곧 내생일인데.. 애인이 엄청 부담스러워 하고.. 길가다가 빼빼로 보여서 내가 

빼빼로데이때 빼빼로사줄까?해도 

그럼 나도 큰거랑 곰인형 사줘야돼..?하고 

물어보는데 뭔가 알게 모르게 서운했어.. 

난 그냥 빼빼로 한개 주고받는거 얘기한건데 ..

[둥이1]

너만큼 여유롭지 않나봐

[둥이2]

너무 계산적인거 같음 ..

[둥이3]

뭔가를 받으면 본인도 그만큼 보답해줘야돼서 그런건가봐
근데 빼빼로 정도 가격은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닌데 왜 그럴까..

[둥이3]

신발도 가지고 싶어해서 준거잖아
가지고 싶다고도 안했는데 냅다 명품 준것도 아니고..

[둥이3]

나는 뭔가 10만원대까지는 ㄱㅊ은데 20만원대이상선물 받으면 너무 고맙긴한데 나중에 돈 많이들거 생각하면 머리아파지긴하더라 약간 그런 심리 같긴한데 그런것치곤 빼빼로는 가격대가 너무 낮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