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우리언니가 고양이 키우겠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어케말림

방 평수 6평인가 7평짜리 그 분리형 원룸임

한번 가봤는데 ㄹㅇ 숨막히더라 창문있긴한대

내가 그 작은방에서 직장다니면서 고양이 어케키울려고 하냐 키우지 말라고 했더니

유투브에서 봤는데 고양이는 수평보다 수직공간이 중요한 동물이라 괜찮대

병원비도 크게 아프지 않는이상 고정비용 많이 안깨질거라고

자기는 유기묘 데려올거라 괜찮다 이러는데

언니 외향성 인간이라 집에 잘 없거든 가뜩이나 코시국 전에는 맨날 해외에 있었음

어케말려 이거

[익인1]

진짜 욕심부리지말라하셈

[익인1]

우리고양이 지금 입원비 치료비 3일에 200만원 나왔음. 감당가능하냐고 물어봐봐

[글쓴이]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그건 너무 극단적인 상황이라고 안아플수도 있지않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

진짜ㅋㅋㅋㄱㅋㅋㅋㄱ 진짜 최악의 최악인 상황까지 커버 칠 수 있어야지 .....아이고

[익인1]

크게 아플지 말지 어얘암??? 나는 7년 키우면서 우리아기 아플지 몰랏음

[글쓴이]

ㄹㅇ 답답해 내주위에 고양이키우는 친구 있어서 걔가 해줬던 말 다 하면서 말리는데 안들음

[익인2]

못말려..

[글쓴이]

유기묘를 키우는 나 한테 취한듯 진짜 제정신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