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님 책만 죽어라 읽는 중

10년전에 읽었던 백의 그림자를 시작으로 

 

계속해보겠습니다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연년세세 

디디의 우산 

 

쭉 읽고 있다 

최근에 신간 나와서 더 행복해… 

 

황정은 작가님 책 전권 다 보는게 목표임

[팔랑1]

나도 좋아하는 작가님이 있었음 좋겠다

[팔랑2]

혹시 읽은 책 중에서 한 권만 추천해줄 수 있어??

[글쓴팔랑]

나 백의 그림자를 제일 좋아하긴 하는데
최근에 자꾸 손이 가는건 계속해보겠습니다!!!

[팔랑3]

오 어떤 게 매력이야??
난 뭔가 난해하던데

[글쓴팔랑]

묘사도 섬세해서 식탁위에 말라붙은 파 같은것도 눈에 보이는것처럼 느껴지고
기본적으로 등장인물들이 입체적이라서 좋아
완전히 나쁜사람도 없고 착한 사람도 없다 이런거 보여줘서
그리고 소외계층 다루는 점
난해하다고 안읽는 사람들도 있더라
나처럼 푹 빠진 사람들은 못헤어나와ㅠㅠㅠㅠㅠ

[팔랑5]

헐 인물 입체적인 거 진짜 너무 좋아 나도 읽어봐야겠다

[글쓴팔랑]

흙ㅠㅠㅠ 읽어본다니 너무 기뻐ㅠㅠ
연년세세가 입체적인게 제일 잘 드러나!!!
연애요소 조금 첨가된건 백의 그림자! 근데 이건 절판이야ㅠㅠ

[팔랑5]

앗쉬 절판 ㅠㅠㅠㅠㅠㅠㅠ도서관에서 찾아봐야겠다

[팔랑4]

나도 연년세세 재밌게 읽었는데 좀 우울하기는 하더라 다른 책들도 그래?

[글쓴팔랑]

소외계층 위주로 다루는게 꽤 있어서 우울한 분위기가 전반적인것 같아
중간에 약간 달달하고 연애요소 들어가는건 백의 그림자 추천해!!
근데 엄청 밝진 않음ㅠㅠ

[팔랑6]

난 이 작가님 단편읽고 좀 난해하다 생각했었던...
저 중에서 한개 추천해줄수있어?

[글쓴팔랑]

작가님 흐름 못따라가면 뚝 끊겨서 그런것 같아ㅠㅠ
그나마 덜 난해한게 연년세세!!

[팔랑7]

계속해보겠습니다 이거 진짜 좋아하는 책

[글쓴팔랑]

ㅠㅠㅠㅠㅠ같은 책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 너무 기뻐ㅠㅠ
진짜 주변에는 다 싫어해…

[팔랑7]

엥 싫어해?? 왜..???

[글쓴팔랑]

대부분 읽다가 이해를 못해서 하차 하는 경우가 많아ㅠㅠ

[팔랑7]

아하.... 그래도 다음에 읽어봤으면 좋겠다ㅜㅜ 진짜 재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