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태움은 근데왜하는거야?

  글 내용 보기  

[익인1]

ㄱㄴㄲ나도궁금

[익인2]

텃세 + 인성

[익인3]

스트레스풀것도 없음
걍 건드는거지
지 일하나도 안하고
나한테 다미루면서 저럼

[익인4]

그러게 나도 물어보고싶음....

[익인5]

나도 일반인이라 잘 모르겠지만 명분 붙이자면
실수로 주사 잘못 놓거나 뭐 그런 이유로 폐 끼칠까봐 그런 거 아님..?
요리하는 분들도 주방에서 군기 장난 아니라잖아 불 다루기 때문에 위험해서(?)

[익인5]

내 개인 생각이니깐.. 잘못 이해하고 있음 피드백 주라

[익인6]

그럼 오히려 의사들 군기가 더 빡세야 하는데 의사 군기는 거의 없고 이상하게 간호사 군기만 빡셈..

[익인5]

의사 군기는 없어? 군기할 새도 없이 바빠서 그런가? 아님 있는데 태움같은 형태는 아닌가?

[익인6]

있지! 근데 간호사는 진짜 이유없이 말도 안되는거로 걍 악으로 깡으로 태움하는거고 의사들은 진짜 정신차리라고 하는거.
오히려 선후배간 군기는 없고 교수한테 혼나는게 많은데 간호사는 입사 1~2년 빠른 사람들도 엄청 태운다함.

+ 언니가 간호사임.. 나도 익인이처럼 생각해서 옛날에 언니한테 물어봤는데 언니가 저렇게 말함. 언니 결국 인서울대학 병원에서 7개월 버티고 지방으로 내려옴

[익인5]

지방 병원은 태움 덜해?

[익인6]

5에게
언니 지금 병동아니구 수술실에 있는데(병동 분위기는 모르겠음) 다 나이많으신 선배님들이라 잘 챙겨주시고 좋다고 했음! 근데 언니 내려온건 태움뿐만 아니라 일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내려온거ㅠㅠ 일도힘든데 태움까지 있으니까 못견디고 내려왔오..

[익인5]

6에게
흐규 고생하셨네 ㅠㅠ

[익인9]

의사들은 군기가 없어??

[익인6]

윗댓! 의사들은 동료/선배가 아니라 교수들 눈치 엄청 본다함. 간호사는 몇달 먼저 입사했다고 엄청 태운대

[익인10]

그러면 단순히 혼내면 되는데 굳이 인신공격하고 패드립까지 하는 이유는 뭘까.... 걍 예민한 직군이라고 말하는게 보통 그들이 태움 합리화 할 때 많이 말하더라고...

[익인5]

패드립은 ㄹㅇ 심했네

[익인6]

자기가 당한러 그대로 돌려주는거임

[익인7]

ㄱㄴㄲ.. 일진이었던 애들이 그러나

[익인8]

정작 자기들은 자기가 태움인지도 모름
그냥 업무에 있어서 필요한 가르침이라고만 생각함

[익인10]

우선 본인들은 잘 모르더라ㅋㅋㅋㅋㅋㅋ 당연하게 여겨 그리고 버티기 힘드니까 심성 착하고 그런 사람은 금방 그만두고 아닌 사람이 버티는 것도 있고.... 또 윗물이 너무 고여서 당연하게 여기니까 아랫물이 자정이 안되는 것도 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