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대2인데 고2 고3때 친했던 친구가 있거든 같은 반이었는데 같은 무리는 아니었어 근데 이 친구가 친화력이 좋아서 같은 반 아닐 때부터 항상 인사하고 같은 반 돼서도 먼저 말도 잘 걸어주고 그래서 고3땐 서로 비밀까지 털어놓을 정도로 친해졌거든 대학도 서로 다른 대학인데 졸업하고나서도 이 친구가 몇 달에 한 번씩 잘 지내냐고 카톡 와서 진짜 몇 시간씩 톡하다가 또 끊기고 또 몇 달 뒤에 다시 몇 시간씩 근황 얘기하고 이거 반복인데 톡 말고 실제로 만나서 얘기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고등학생 때 나보고 나랑 엄청 잘 맞는 것 같다 그러고 대학도 같은 대학 가고 싶다 했었거든 나도 이 친구랑 외적인 부분이나 성격은 다 다른데 대화가 엄청 잘 통해서 이 친구가 너무 좋았어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고 싶기도 하고.. 근데 이제 졸업한지 2년이나 지나서 갑자기 실제로 만나자 하면 좀 뜬금없어하고 부담스러울까봐ㅠ 진짜 나랑 잘 맞고 친한 것도 있겠지만 그냥 친화력이 좋고 인싸라 나한테 먼저 연락하고 그러는 것 같기도 해서ㅠ... 또 학교 다닐 때도 학교 이외의 공간에서 사적으로 만나서 놀거나 한 적도 없어서ㅠ 고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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