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기숙학원을 들어갔는데 엄청 예쁘고 친구 많은 언니가 있었어
친해지고 싶어서 가끔 힐끔거리다가 마지막 날에 쪽지랑 맛있는 거 두고 가려고 생각했었어 (수능 끝나고 연락하려고)
근데 어느날 그 언니가 화장했길래 한번 보고 와 예쁘다 이러고 지나가는데
뒤에서 갑자기 저 씨Xㄴ 왜 쳐다봐 뭘 꼬라 야 이 ㅆXㄴ아 야!!!!!!!!!!!!!!!!!! 이러고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렸어 (사람 스무명 넘게 있었고 복도 쩌렁쩌렁하게 울렸음)
급하게 기숙사 들어가는데 문 두드리고 나오라해서 나갔더니 왜 쳐다봤냐고 엄청 따졌어
그냥 계속 죄송하다고 하고 그 언니 가고 울면서 쪽지에 거의 미안하다고 빌었어 (A4 한 장 꽉채웠음)
그거 드리니까 그 언니가 자기가 말이 좀 심했던거같다고 사과하고 나 나갈때 쪽지에 전번 적어서 줬는데 소름끼쳐서 오는길에 버렸어
아직까지도 트라우마야 ㅋㅋㅋㅋㅋ 후,,, 그때 이후로 사람 눈 잘 못쳐다봐
내 잘못이었을까? 아직도 기억에 남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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