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장님이 우리집을 요즘 계속 데려다주셔 이분 유부남이야!
근데 한번은 그냥 시간 맞아서 데려다 주셨는데 그 이후 계속 해주시더라고
그러고 내가 늦게 야근? 까지 했는데 그분이 기다려주셨는데 요즘은 걍 느낌이 '이게 맞나!?' 해서... 내가 예민한 건가???
이것저것 대화도 많이 하긴 하는데 걍 되게 착하시거든? 그래서 배려심이 넘치신당 하는데
내가 요즘 3일 연속 야근하는데도 기다려주셔서 저번 주 금요일엔 그냥 가셔도 된다고 하니까 2번 정도 있겠다 하시더니 또 거절하니까 가셨엉
내가 이 회사가 처음이거든 원래 다들 이렇게 착하시나!? 대화는 상무님한테 속상한 거 말하거나 일 힘들다고 그런 류 대화하긴 했어!
내가 걍 예민한 거 맞지??? 진짜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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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출근때마다 아메리카노 손에 들고 출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