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우울증있었고 자해도 했었고 매일같이 자살생각했고 나 만나기 전부터 가정폭력도 있었대... 번아웃이라고 겨우겨우 알바만 하고 있었다더라 올해초까지 글도 제대로 못읽었대 원래 책끼고다니고 공부도 잘하는 애였거든... 12년지기인데 전부 처음듣는 얘기였어 전에 왜 니 얘기는 자주 안하냐고 한적이 있었는데 얘가 그때 속으로 생각한게 자기 속얘기하면 내가 질려할거라고 생각했대 이것도 대략적으로만 하는 얘기라고... 솔직히 너무 갑작스러운것도 있고 내가 알던 모습이랑은 너무 달라서 잘 와닿지가 않는데... 놀란것도 있고 내가 그렇게 못미더웠나싶기도 하고ㅠㅠㅠ 난 얘한테 고민거리같은거 다 털어놓고 그랬는데... 그냥 너무 혼란스러워서 잘 안믿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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