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는데 열심히 안하면 오빠나 언니가 계속 참견하고 뭐라할수 있다고 생각함?

재수비용 다 내가 부담했으면

[익인1]

웅

[익인1]

돈을 누가 내느냐와 관계없이 가족이니까 인생 갈림길에 훈수는 둘 수 있지

[글쓴이]

헐.. 난 혈육 인생에 참견한적 한번도 없는데 ㅠㅠ 왜 자꾸 나한테 막말하나싶어 n개월동안 피방만 다니고 맨날 술만 3-4병씩 마셔도 한마디도 뭐라고 안했는데

[익인1]

참견 안 한 쓰니가 무심한 거지 혈육이 잘못된 건 아닌 것 같아 나였어도 가족이 매일 피씨방 가고 술 마시면 끌고 와서 손을 묶어두든지 했을 거야

[익인2]

엉

[익인3]

한두번이면 몰라도 계속그러는건 에바

[익인4]

ㅇㅇㅇ 열심히 안하면 가족들이라도 뭐라고 해야 정신 차리지않나

[익인5]

가족이잖아

[익인6]

남이라면 열심히 안해서 수능을 망치든 삼수를 하든 상관없지만 가족이니까 시간 낭비안하고 잘되길 바라는거지 근데 한두번이면 몰라도 계속 막말하는 건 좀… 잘못된듯

[익인7]

한 번정도는 이야기 해볼 수 있을 거 같음

[익인8]

당연 얘기하지…

[익인8]

그리고 막내같은데 보통 막내는 윗사람한테 잘 얘기 안하지않나? 그래서 더 그런듯

[글쓴이]

그것도 있고 내가 남한테 아예 터치 안하는 성향이기도 해..

[글쓴이]

내가 너무 개인주의 성향인가봐.. 댓글보니까 가족끼리니까 그럴수 있구나 생각이 드네
난 가족이여도 자기 앞가림 자기가 하는거지 자기 인생 망해도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 이런 주의인데 가족이니까 참견해도 된다 이런게 좀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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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나도 신경 아예안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