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탔어 예매를 온라인으로 했고, 티켓을 기계로 발권했어 그리고 기사한테 티켓을 드렸는데 자기가 가져가도니 바코드 찍고 티켓을 완전 수거해 가길래 좌석에 앉았어 근데 자꾸 b지역으로 가는 티켓이 한 장 있다 하더니 한 명씩 확인하는 거야 그래서 나는 내가 예매한 내역 핸드폰으로 보여드렸지 근데도 뭐가 잘 못 됐나 출발 시간 지체하며 확인하더니 내 좌석이 바코드가 안 찍혀 있다는 거야 (앞서 말 했듯 내가 티켓 바코드 안 찍음 기사가 가져가더니 찍음 ) 그러더니 갑자기 나한테 엄청 소리를 지르면서 왜 무임승차를 하냐는 식으로 이러면 안된다는 식으류 그래서 나도 억울하고 짜증나서 저 방금 티켓드렸지 않느냐, 제 티켓이 없는 건 기사님이 잃어버리거나 저도 모르는 일이다 하고 짜증냈는데 3시간 30 분 소요되는 거리라 중간에 휴게소 내리거든? 근데 거기서 그 기사가 나한테 내리라는 거야 그래서 난 약간 해명하고 정리하는 상황인가 싶어서 내렸는데 담배 태우더 소리지르면서 경찰서 가서 니가 시간 지연한 거 다 물어 내야 하고 왜 티켓 주지도 않고 무임승차하냐는 식으로 반말하는 거 ㅋ큐 난 어이가 없는데 그때 좀 이성 되찾고 차분하게 기사님 근데 왜 제가 상황 설명 하려는데 자꾸 얘기할 시간도 안 주시고 화만 내시냐 , 저는 b지역에 간 적도 없고 , 제가 예매 내역도 보여드렸고(다시 한 번 보여줌) 티켓 드린 것도 기억 안 나시냐고 말 하는데 다 끊고 소리 고래고래 지르는 거 ㅠ 솔직히 나보다 나이도 많고 아저씨에 남자니까 무서웠는데 그냥 나도 빡쳐서 마지막엔 아 그럼 경찰서에 신고하시고 만약에 제가 잘못한 게 없다고 확정 나면 저한테 사과하세요! 하고 버스 올라탄 다음에 걍 무서워서 도착 하자마자 내리고 아빠 불러서 속상해서 울었거든?? 근데 아빠가 경찰 신고하자하고 당장 경찰서 가자고 엄청 화난 상태시고 실제로 내가 우니까 경찰 부르고 사건 진위 얘기했는데 기사가 욕이나 손찌검을 안 해서 모욕죄협박죄 성립은 안 된댔어 그리고 솔직히 티켓 발권 기계가 진짜 잘못된 거여서 내가 다른 티켓을 준 건가 그래서 내 잘못이 있으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우리 아빠 교육청 공무원이고 약간 다혈질이라 혹시나 ㅋㅋ 이 일 때문에 뭔 일일어나지 않을까 나도 지금 빡쳐 죽겠는데 그냥 괜찮다고 하는 중이야 개인적으로 버스 회사에 컴플 걸려고 했는데 내가 탄 버스 회사가 워낙 중소고 평소에도 그런 아저씨들 밭이라 .. 소용 없을 것 같아 그냥 차 번호나 기사 이름 확인 안 하고 간 거거든 근데 아빠가 그러면 경찰서 가서 신고하자고 하니까 나도 슬슬 빡치간 한데 ㅋ큐 죄 성립도 안 된다니 그냥 똥 밟았다 치고 넘어가는 게 나을까ㅠ ..하 그냥 하소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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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빡쳤는데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