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능 쳤는데 3합 7만 딱 맞출 정도로 말아먹고 오늘 1지망 노예비불합 떴고 예비 나까지 안올거같아 내 앞에 최소 20명정도?.. 있음 내가 내일 콘서트보러 이틀 서울 올라가는데 혼자 간단 말이야 원래 엄마가 같이 가기로 했는데 동생(중2) 챙겨야 된다고 못가게 됐어.. 근데 여기서 내가 서운했던건 내가 중2 때 동생이 크게 다쳐서 그때 나혼자 2주정도 지냈거든.. 근데 다치고 회복하고 서울에 검사가면서 나 빼고 놀러갔더라고 나는 그 때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학교에서 뭔 일 있어도 엄마 걱정할까봐 일부러 쌤한테 엄마한테 말하지 말아달라 그랬고.. 근데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야 비슷한 상황이 자꾸 일어나 나는 어른스럽고 혼자서도 잘하니까 동생만 챙겨 근데 나 오늘 1지망 떨어지고 너무 우울해서 하루종일 울고있는데 내일 콘서트를 못가겠는거야.. 근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엄마랑 얘기하다가 나도 무서운데 왜 엄마는 동생만 챙기냐고 내가 중2때는 그냥 가더니 왜 쟤만 챙기냐고 얘기하다가 나는 괜찮으니까 엄마는 쟤 챙기라고 얘기하고 세수하러 갔다가 나오는데 엄마가 그냥 거실에 나랑 얘기하던 그대로 멍하니 앉아있더라..

인스티즈앱
(충격주의) 현재 선생님이 증언하는 소풍 멸종..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