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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키보드 20시간 전 N도라에몽 20시간 전 N연운 20시간 전 신설 요청 이성 사랑방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00
이 글은 4년 전 (2021/11/21) 게시물이에요

나도 약 먹어봤고 정신이 힘든 것도 신체가 힘든거랑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이 이해해줄 수 있는 문제라 생각했거든 


당연히 이해해 줄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몇 번 겪어보니까 


약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확 피곤해지더라고 나도 순간적으로 이런 감정을 느낄 줄 몰랐음


그리고 그 사람의 모든 부분이 아.. 왠지 그 병 때문인건지 이상해보임 


정신병 자체가 진짜 자신과 주변인을 모두 힘들게 하는 병인 거 같고.. 진짜 친한 사람 아니면 당연히 이해해 줄 의무도 없구나 느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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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그렇게 생각... 나도 정신병은 있지만 상대가 이해해줄거란 생각안하고
남들이 감정저긍로 토로하는거 받아줄 여유도 없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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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리고 그 사람의 모든 부분이 아.. 왠지 그 병 때문인건지 이상해보임 << 말 좀 심하네 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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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상한 사람이라는 게 아니고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이 나를 기분나쁘게 하려고 의식하고 하는건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는 건지를 모르겠어 다른 사람 이야기할 땐 자기가 일부러 그렇게 했다는 식으로도 말하니까 나중엔 그냥 모든 행동이 이상하게 느껴지더라고 그래서 피곤하다는 거임 셀쿠 ㄴ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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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친하면 더 힘듦 감정이입되고 걔가 의지많이해서 배로 힘듦 .. 그래서 우울증 친구가 주변인들 떠난다고 이기적이라고 욕 좀 안했음 좋겠어 내가 겪어봐서 얼마나 힘든지 알거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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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하 주변사람 피폐해져.. 다신 겪고 싶지 않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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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엥스러운 모먼트가 병 때문인가 하는거 솔직히 인정임.. 내가 우울증 안겪어봤을때 그런 생각했어서 우울증 왔을때 아무도 모르게 혼자 싸웠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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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난 가족한테 말한것도 가끔 후회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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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사실 자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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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나도 아픈 사람이긴 한데 나같아도 얘기 들어주기 쉽지 않을 듯
그래서 들어주는 사람들한테 더 고맙당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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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헉 남친한테 말했는데... 행동 조심해야겠다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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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맞아 그게 언젠가 싸울때 내가 아프다는게 그사람의 무기가 될 것 같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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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맞음 약 먹는게 제일 걸려서 .. 이야기 못하겠어 이 사람이 한 행동이 이것땨문에 그렇구나 이런 오해받기 싫어 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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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우울증인 친구 둔 사람 심경변화 : 친구가 망상, 우울, 자살 얘기 토로하는거 듣기 무섭기도 하지만 친구가 진심으로 안타까워 최선을 다해서 들어주려 노력 -> 점점 친구에게 우울이 옮는데 내 일상에서 해야할일들도 있고 나도 힘든일도 생기고 우울한데 자살하겠다 카톡오면 일상에서 해야할일 손에 안잡히고 미쳐버릴거 같고 끝나지 않을 상황이 두려움 -> 근데 친구는 계속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 자기가 이런걸 이해못하는건 몹쓸짓이라는 프레임 씌워서 이런생각하는 내가 죄책감 오지게 들게함.. 그러고 쓰니처럼 딱 난 내 고민 남들한테 이해받을생각도 해줄생각도 없다 생각해서 고민 말안하고 내가 알아서 해결하고 생각하는 성격으로 바뀜..ㅎㅎ 나 정신 상담 가려고 생각해봄 친구때매 너무 힘들어서 의사들이 우울증인 사람한테 주변인한테 알리고 도움받으라는데 그럼 대체 주변사람은 어떻게 살아야할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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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뭐든간에 자신의 얘기는 안하는게 좋지 안좋은 얘기면 더욱이. 친구라 해서, 우정이 깊다 해서, 맘 속에있는 모든걸 말하는 사람은 걍 어린거야 어린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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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Wow…그래 근데 이런 커뮤에 이런 말 안하면 어디 가서 하겠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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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ㅁ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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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약점?이나 ㅇㅇ병이 있다거나 ㅇㅇ약을 먹는다거나 이런 사실을 알게되면 별거 아닌것도 그것때문인가 이렇게 생각하게되는듯 진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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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근데 이런 글 보면 속상하다.. 나는 정신과 다니지는 않지만 친구들 다니는 친구들 많은데 그런 생각보다는 얼른 그냥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 내 친구들은 언제든지 나한테 기대줬으면 좋겠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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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22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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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나 궁금한게 나는 진짜 심한 우울증인데 그나마 성격이 밝아서?? 이겨낼려고 하는 타입이란 말이야.. 그래서 애들한테 내 우울 이런 걸 아예 말을 안 해 근데 어쩌다가 약 먹는 걸 들켰는데 그 뒤로도 많이 챙겨주려하고 그런게 보여서 너무 고마웠거든.. 한 편으로는 그냥 약 먹는 내가 얘네들한테 심적으로 피곤하게 느껴질수도 있겠다 싶어서 조금 피했어 근데 이런 글 보니까 걔네가 진짜로 그렇게 생각 했을까봐 맘이 아푸네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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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근데 본문같은 얘기 듣고 피곤해지거나 그런 것도 본인 챙기기도 힘들 정도로 여유 없는 사람에게만 해당인듯. 솔직히 난 매일 보는 가족이면 어떨지 모르겠는데(경험한 적 없어서) 친구는 별 생각 안 들더라. 해달라고 안 했는데 부러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거면 걱정 안 해도 될 거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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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난 공감함 티내봤자 인생에 도움될거 하나없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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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그래서 나도 절대 말안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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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난 그 뭔가 되게 사람을 약하게 보는 것 같아서 말 안하게 됨 감기에 걸리거나 하면 주위에서 그냥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푹 쉬어 정도로 지나가는데 공황장애라고 하면 저런...힘내하면서 되게 측은하게 보는 그런 반응을 보이니까 좀 스스로가 불쌍하게 느껴져서 말 안하게 되더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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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이거 논문으로도 있잖아 정상인이 병이 있는것처럼 정신병원에 입원했을때 정상적으로 생활해도 병이 있다고 의사가 진단 내린거 ㅇㅇ 모든 행동을 병때문인가 생각하게 되는거 그럴 수 있는 반응이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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