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우리집에 초대했는데 애인이 거절했거드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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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한번 거절하면 그냥 집가서 쉬고싶은가보다 하지 자꾸 거기다 서운하다하니까 애인도 화난듯

[익인1]

너가 집에 혼자 있어서 무섭다고해서 꼭 애인이 와줘야하는건 아니잖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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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애정이 너무 안느껴져서 심각했거든ㅠㅠㅠ

[익인3]

링크 잘못 걸린듯?
아까 글 보고 댓글은 안달았는데 그냥 성향 다른거고 애인은 할일있고 이미 집갔는데 밤 8시에 오라가라 전화하니까 기분나빴을수도 있지 거기다대고 거절했는데 또 서운한티내고..

[익인3]

쓰니가 쓴게 저래서 그렇지 솔직히 처음부터 애인이 빽 소리지른건 아닐거같은데.. 당장 여기서도 계속 의견 물어보는거 보면 진짜 서운하다고 한번 말한거 맞어?

[글쓴이]

응 서운한거 애인이 거절하고나서 바로 말했어 난 이래이래서 서운하고 이거이거 감정 느낀다구ㅠㅠ

[익인3]

아니 내말은 서운하다고 딱 한번 깔끔하게 말했는데 애인이 바로 소리질렀냐 이말이었음
근데 그냥 거절했으면 아 글쿤 아쉽다 하고 넘기거나 했으면 되는데 저거가지고 난 이렇게 느끼고 저렇게 느끼고 애정이 안느껴지고 넌 노력 안해주는것같다 이러면 솔직히 짜증날만하다고 생각함..

[익인4]

하루 있었으면됐지 애인이 피곤해서 거절한것 같은데 그럼 애인 입장도 이해해주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막말로 집에 혼자 있는날 생기면 맨날 애인보고 와서 무서우니까 같이 있어달라고할거야?
애인 입장에서도 서운하지 어제 밤까지 같이있었고 오늘은 쉬고싶은데 아예 안간것도 아니고 그거때문에 서운하다하니까

[익인5]

어... 둘다 양보할 생각이 없는거 같은데.. 계속 만날수 있겠어..?
상대방쪽이 하루 시간 보내는것도 배려해준다고 생각하는거같은데 쓰니는 그걸로 너무 부족한거잖아
쓰니는 좀더 사랑이 많고 심적 여유가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할거같은데..

나도 8살 연상 만나는데 장거리라 항상 주말마다 애인이 와주고 나랑 있는게 쉬는거라 말해주는 사람임.. 쓰니도 쓰니의 외로움을 충족해주는 사람을 찾아보는게 어떨까 싶다

[익인6]

본표 좀 해 그리고 집에서 자고싶을 수도 있는거지... 저걸로 편해졌다고 하기엔 글쎄다

[익인7]

또래 만나슈 너가 하고픈 엄청 사랑받는 연애는 한창 그 나이때 많이 할 수 있음
뭐하러 나이차 나는 연애하면서 띵깡부려..
쓰니한테 32는 어려운 존재같다
저나이 사람한테 많은걸 바라지마 본인만 힘들어
내가 31인데.. 정말 많은게 귀찮고 힘들고 피곤해 애인이 저러면 사람도 금방 질려

[익인8]

32살과 23살의 체력은 다르지...그리고 개인시간에대한 생각도 달라 9살차이면 생활방식,휴식에대한 생각이 다르니까 서로 맞춰야함 한마디로 또래를 만나는거 추천

[익인9]

응 어리광 엄청 심하고 너무 과해…아니 사람 성향이 다 다른건데 왜 쓰니는 쓰니 기준에 맞는 연애를 강요하는거지? 그리고 하루 봤으면 됐잖아 무조건 너한테 다 맞춰줘야 하나? 그리고 다 큰 성인인데 혼자 집에 있는거 무섭다고 어리광 부리면서 계속 사랑하면 나랑 있어야 되는거 아니야? 이러는거 진짜…뭐야 그게 당연히 애인이 화날만 해 백프로 애인한테 공감 된다

[익인10]

둥아 너 진짜 생각어리다라는 느낌 밖에 안드는데

[익인11]

어리다 어려

[익인12]

진짜 애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어린애 사겼을 때 똑같이 느낀 기분 느꼈을 듯 ㅠㅠ

[익인12]

그리고 생각이 어린 애들 보면 지가 서운한 게 장땡이더라 . 상대 입장 생각 안 하고 지가 서운하면 무조건 상대 잘못이라는 전제를 깔고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