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ㅋㅋ 29년만에 처음알았음
울 엄마하고 나한테도 그런 끼가 보였다는데 난 기억도 안나는데 좀 소름돋네
+) 이게 왜 인기글. 인기글 간김에 엄마가 말해준 얘기 써봄
1. 어렸을때 부터 엄마랑 떨어져서 살았는데 나 초등학교 저학년때 엄마 올라와서 며칠보내고 다시 일하는 지역으로 내려 가는데 내가 헤어지는 인사로
'차사고 난다 조심해' (엄마가 기억안나는데 대충 저런 뉘앙스 였다고함)라고 말했는데 그 다음날인가 엄마 출퇴근용 오토바이 탈까했는데 내가한말이 맘에 걸려서 망설였다고함.
같이 일하는 동생이 그럼 내가 타고간다해서 양보했는데 차사고남.
2. 3년전에 가게 울집 오픈했는데 터가 쎄고 그런곳이였다고함. 근데 주방옆에 조그맣게 휴게실이 있었는데 거기에 있던 인테리어용 숯을 보고 내가 "엄마 여기 이렇게 보니까 검은옷입은 사람이 있는것같다"
라고 느낀 얘기를 했음. 엄마도 마침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서 손없는날에 버려야지.. 생각중이였는데 내가 저말해서 걍 다음날 바로 버렸다고함
나 소름끼쳐ㅕ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