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비흡연자고 담배 아는거 인소에 나오는 말보로레드 이런거밖에 없었음 대학생때 동기인데 오빠가 있었거든 재수생이라서 그래서 술자리 자주 가졌었는데 어느날은 술자리 다 파하고 술집앞에서 다들 담배피고 비흡연자들은 그거 기다리고 있는데 나한테 담배심부름 시키더라 첨 들어보는 이름이였는데 그 담배 사오라고 카드주면서 진짜 어이없었음......그래서 아 무슨 내가 사냐고 싫다니깐 일단 사오래 화 팍팍 내면서 사왔는데 다음날 밥사줘서 풀림 쩝.... 담배심부름만큼 기분 나쁜게 없더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