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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41l
이 글은 2년 전 (2021/11/29) 게시물이에요

나 엣날에 집안에서 왕따였던거 같거든

지금은 중고딩때 친구들 잘 만나서 성격이 좀 변했는데

예전에 진짜 집에서 제일 만만한 존재고

언니도 너무 못돼서 괴롭히는데도 엄마아빠는 모른척하고 그랬거든

근데 이제와서 언니가 효녀 코스프레하면서

내가 엄마한테 툴툴대는거 보고

되게 불효녀프레임 씌우는거 같거든

언니는 고딩때 술먹고 엄마가 뭐라한다고 칼들고 설친적도 있고

언니 떄문에 엄마 운 적도 많고 엄마가 언니랑 같이 죽으려고 했단 소리도 했는데

지금 엄마한테 돈 좀 쓴다고 자꾸 자기 효녀인줄알고 

나만 인성파탄난 애로 뒤집어씌우는 거 너무 싫어

지금은 같이 술집도 다니고 둘이 놀러 많이 다니거든

언니가 효녀코스프레하면서 나 못된애로 모는 뉘앙스로 말해도 

그냥 별 말 안하고 넘겨....왜냐면 거기서 내가 이러쿵저러쿵 과거얘기하면

그냥 싸우게 될 거 같아서

근데 그냥 담에 말해볼까 싶기도하고

어차피 가족이라 계속 봐야하는데 어색해질까봐 그냥 참았는데 

자기만 개념있는 딸이고 나는 철없는 딸처럼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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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떨어져 살게 되면 말하자..성격 보니... 반응이 엄청날듯...
2년 전
글쓴이
한 번 내가 먼저 자취해서 좀 사이가 나아졌고 지금은 언니가 남친이랑 동거해서 집 안 들어오거든 그러면서 부딪힐 일도 없고 약속있을 때 잠깐 보니까 좀 철들고 성격 변했구나했는데 말하는거보니 여전히 못되고 영악한 사람같다
2년 전
익인2
언니 입장에서 말하자면 나도 엄마아빠한테 너무너무 힘든 딸이었어서 그걸 깨달은 순간 자책을 엄청 했었어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 너무 힘들더라고 그래서 내 동생이 부모님께 막 대하는 걸 볼 때마다 나중에 나처럼 죄책감에 시달리는 시간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이미 나 때문에 많이 힘드셨던 부모님이 더 힘들어지는 걸 보기 싫기도 해ㅜ 쓰니 언니는 어떤 분인지 내가 잘 모르지만 내 동생도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고 느껴져서 말해봤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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