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인데 32살인 회사 선배 꼬실수(?)있는 방법 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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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걍 박카스나 에너지드링크 하나 주기?

[글쓴이]

가끔씩?

[익인1]

웅! 자주 주지 말고..그럼 부담시리;

[글쓴이]

오오 한번 해 볼게!

[익인1]

아! 에너지드링크는 카페인 좀 많으니까 박카스나 비타오백 주면 되게따! 주면서 슬쩍 취향같은것도 물어보고 그래~!

[익인8]

1에게
222

[글쓴이]

1에게
후...고마워 한번해볼게 ㅠㅠㅠ

[익인2]

애인 없는건 확실해?

[익인2]

그렇다면 웃어주기만 해도 넘어가지않나

[글쓴이]

응 없는건 확실!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하는거 들었어 ㅎㅎ

[익인3]

물어볼거없어??? 막 너무 멍청해보이는 질문 말고 회사 관련된 질문이나,, 이런거 얘기하면서 사적으로 가까워지게 하면 되지아늘깡

[글쓴이]

멍청해보이는 질문은 어떤걸까..? 나 사적인 이야기 한 적 있는데 되게 날 애 보듯이 웃더라고..(비웃는거 말고 진짜 동생 보듯이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자꾸 눈마주치고 들이대 걍 나도 글케 꼬셨음ㅎㅎ

[글쓴이]

말걸고 그렇게?ㅠㅠ 날 너무 어리게 볼까봐 ㅠㅠㅠㅠㅠㅠ

[익인4]

나도 24살때 32살이랑 사겼었어 걱정 ㄴㄴ 죄책감은 들고 걱정된다긴 한다더라 그래서 더 쓰니가 다가가야함

[글쓴이]

하... 익인이 말 듣고 용기 내볼게... 다가가봐야겠어...

[익인5]

부담스럽지 않은 빈도로 일단 간식을 소소하게 챙겨주는게 좋은 스타트일듯!1익처럼

[글쓴이]

간식...메모한다...한번 해볼게

[익인6]

소름,,, 나두 딱 저 나이에 저 나이차이로 사내연애함

[글쓴이]

헐 어떻게 시작했어? ㅠㅠ 선배가 날 마냥 어린 신입, 후배로 보는 느낌이 강해 ㅠㅠㅠㅠㅠ

[익인6]

그냥 자연스레 막 티타임도 하면서 친해지고
밖에서 밥도 먹고 술도 먹고 하다가 ㅎㅎ..

[익인9]

헐 혹시 어땠어?? 궁금하다

[익인6]

좋았어! 배운것도 많구?

[익인7]

같은 부서야?? 쓰니 사수??

[글쓴이]

같은 부서긴한데 부서에 사람이 많기도 하고 사수는 아냐!

[글쓴이]

일적으론 거의 안겹침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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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적극적으로 들이대는게 어떻게 될지를 정하겠다 ㅠㅠㅠㅋㅋㅋㅋㅋ 고마워.. 용기내볼게!

[익인11]

ㅁㅈ 진짜 어색해도 티를 내야하더라 진짜 우물쭈물 쭈뼛쭈뼛 음료수 주기 하면 백에 백은 알던데

[글쓴이]

그냥 먹을거만 줘도? 사실 준 적 있긴한데 그냥 감사합니다ㅎㅎ 하고 말았어... 좀 더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