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같이 쇼핑도 가고 대화도 할 땐 평범하게 하고 가족끼리 타지역 놀러도 가는데 속으로는 가족 진짜 안 좋아하고 정이 없어 서로 타지역에 있어도 나랑 연락도 딱히 안 해서 독립하면 연끊을 생각까지 많이 했었는데 또 사이가 쁜 건 아니라 나만 나쁜 불효자될 것 같고 마음이 왔다갔다 한다 주변 보면 나쁠 거면 아예 나쁘든가 좋을 거면 좋든가 둘 중 하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