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나 중딩이었을때 밑집에 사는 신혼부부가 걍 매일 우리집 올라오는거; 시끄럽다고... 그래서 우리집은 발도 다 못 붙이고 걸어다녔음 걷기만 해도 시끄럽다고 하루에 몇번씩 올라오니까
이러고 다닌거임... 근데 더 웃긴건 낮이든 밤이든 이렇게 걸어다녀도 시끄럽다고 올라왔음 내 생각에는 우리집에서 나는 소음은 아니었던 거 같음 여튼 ㅋㅋ 그 부부 그 이후로 이사 안 가고 계속 살고 있는데 애 낳고 난 후로 아예 안 올라오더라... 엄마 아빠 말로는 자기네도 애 낳으니까 자기 애 소음이 더 커서 원래 들리던 소음에 굳이 반응 안 하는 거 같다고 하던데 걍 생각하면 할수록 좀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