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자체에 대한 호감과 이성으로써의 호감 그 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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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하야 후배인데 이제 군대가서 이번에 종강하면 바로 휴학이래 나 졸업하면 복학하구… 내가 대학원갈거라서 학교에 남아있긴해 

 

한번도 좋아하는 사람한테 표현해본적이 없는데 종강하고 어차피 꾸준히 연락하지 않는 이상 안볼거같거든 

 

그래서 군대 상관없이 그냥 확 관심있는거 티내볼까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지낼까 하루에도 수십번씩 고민을 해……어차피 걔 휴학하는거 질러보는게 후회가 덜될까??

[둥이1]

버스 놓치면 못 잡는거 알지?

[글쓴둥이]

알지 그냥 지르는게 더 후회안되겠지??

[둥이1]

그냥 넘어가면 계속 생각날걸?
결과가 좋든 안좋든 시도는 해봐야지 나두 첫사랑 그렇게 놓치니까 몇 년이 지나도 계속 생각나더라...
이제는 다시 볼 수도 없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