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새내기 입학전에 에타에서 친구 만들지 말래서 그냥 갔더니

첫 날에 학교 가니까 나 빼고 다 친구 있었음... 내년에 입학하는 사람 있으면 에타나 카톡으로 연락해서 친구 만들고 가길 바래... 뒷말 나오는거 그런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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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들 걱정하고 하지말라고하면서 주변보면 의외로 에타에서 친구 잘사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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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히려 미리 친해진 애들 지금 보면 다 다른 사람들이랑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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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내년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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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새 새내기들은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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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너무 차이나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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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느낌!!! 나두 20인데 언니가 에타 사람 믿지말라고 그랬는데 이젠 괜찮은 사람들도 에타밖에 정보 공유할 곳이 없어서 다들 에타에서 잘 만남... 선배들도 너네 어떻게 친해졌냐해서 에타에서 질문하다 카톡넘어갔다니까 다들 신기해하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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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친구 안사귀고 갔더니 나 빼고 다 친구 있더라... 기숙사 들어가서 다행히 룸메들과는 친해졌는데.. 1년동안 비대면해서 같은 과 친구가 없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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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다… 나 1학기 올비대면이었고 2학기부터 대면했는데 다 무리 있거나 친구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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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ㅋㅋㅋㅋㅋ 나도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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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애들 곧 성격 안맞고 그래서 다 갈라짐.. 시간 지나면 처음이랑 노는 무리 싹다 바껴있을걸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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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입학전에 만난 애들이랑 계속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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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새내기 때 에타로 친구 한 명 사귀어갔는데 졸업할 때까지 걔랑 같이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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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 내 친구들도 다 미리 연락해서 밥 먹을 친구 만들어서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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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 .. 그래서 나 지금 연락하는 대학 친구 한명이자나.. 대형과라서 그마나 위로가 된다.. 분명 나만 친구 없는 게 아닐 거 라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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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이라 그런가? 나는 우리과에서 나 빼고 새터 다갔었는데 이후에 얘기해보니까 다 새터에서 친해진거고 에타에서 친해진 애들 아무도 없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