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상가 갔는데 기분 ㄹㅇ 나빴던거

옷 고르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대기탔다가 옷 만지자마자 옷정리하는거ㅋㅋ... 내가 만지면 안되는거마냥 바로 정리하는데 기분 나빴음 사람 무시하는 거 같아서 이래서 지하상가 안간다

[익인1]

너무 지하에서만 계셔서그런가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 댓 왤케 웃기지

[익인2]

으 나같아도 기분나빠서 거기서 안살듯

[익인3]

나였으면 더 만지작만지작 거렸을듯ㅋㅋ 그리고 안삼..

[익인4]

받고 울동네 스파오.. 졸졸 따라다니다가 바로 저럼

[익인5]

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아 나도 바로 정리하는 거 뭔가 기분 나빴는데... 뭐 물어볼 때는 겁나 친절하다가 더 보고 올게요~ 하면 묘하게 톤 달라지면서 옷 바로 정리하는 거 ㅜㅜㅋㅋㅋㅋㅋ 진짜 별거 아닌데 은근 기분 나쁘고 거기서 살 마음 사라짐...

[익인8]

음 난 좀 예민해 보인다 지하상가 보통 사람 많고 바쁘다 보니 쓰니가 만졌던 거 기억해뒀다가 쓰니 가고 좀 지난 뒤에 정리하는 것보다 바로바로 하고 싶었을 수도 있는데 만지면 안 되는 것마냥 이건 너무 피해의식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