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축의금 5만원내면 어떨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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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결혼식?내 결혼식??

[글쓴이]

응응 본인결혼식에

[익인1]

움 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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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그 사정이 본인은 어차피 결혼안할거라서면
...?

[익인3]

5만 원은 좀... 생일 선물도 3만 원은 쓰는데

[익인4]

친구랑의 관계에서 현타올거같음..

[익인5]

나만 친구였나

[익인6]

10~15년지기에 진짜 친한친구면 난 100은 해줄듯

[익인6]

우리끼리 냉장고사주네 티비사주네마네하는데 5만원....ㅋㅋㅋㅋㅋ

[익인7]

힘든일 있나 생각들듯?

[익인9]

평소에 나 맘에안들었다는 말을 이렇게 돌려서 하는건가? 싶은 생각들정도로 별로임
이유가 본인이 비혼이라서면 더더욱 손절하고싶음 정말 비혼인거면 10~15년지기 친구가 어련히 다른방식으로 비슷한 돈 써서 보답할텐데

[익인9]

걍 축하하는 마음이 중요한게 아니지 어린마음에 결혼이 뭐 별건가 진심으로 축하하면 되는거지~ 할수도 있기야 하지만 결혼은 별 거 맞음. 그만큼 인생에서 중요한 대소사이자 경사임. 돈으로도 어느정도 마음과 형식을 표현해야 하는거야 절친이라면 더더욱. 더군다나 결혼식 한번하는데 돈이랑 시간 엄청 들었을거고 바쁜일정 쪼개가면서 만나서 청첩장 주면서 밥 사고 했을텐데.......내 앞으로 들어오는 축의금 양가 부모님이 다 보기도 하는데 10-15년지기 절친이라는애가 자기 결혼안한다고 5만원....

[익인10]

딱 떠오르는 내 16년지기 절친이 그러면 나는 상관 없을 거 같아... 근데 뭐 아직 겪어보지를 않아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일 수도

[익인11]

자기 결혼 안 할거라서 5만원 넣으면 난 진심으로 손절함 ㅋㅋㅋㅋ

[익인12]

뭔가 문제가있었나.. ? 서로 모르는 무슨 문제가 있었거나 아님 진짜 정없는 사람이라 절친같은거 처음부터 생각 안했을수도..
우린 서로 얼마할지 정했어서 5만원.. 친한 직장 동료한테도 10만원 주는 나는 이해불가 혹시 친구가 금전적으로 진짜 힘든 상황이면 완전 이해가능

[익인13]

안괜찮긴 하지

[익인13]

생일선물을 10만원어치 주는데
결혼식....오우 글고 본인이 결혼할 일 없어서 그렇게 냈다고 하면 이 사람은 내 친구 아니다 싶을듯
근데 내 친구는 그럴 일 없을 것 같아서... 뭐 그런 가정 하기가 쉽진 않네

[익인14]

5만원? 이제 친하게 안 지냄 돈 적게 냈다고 쪼잔한게 아니라 자기 축의금 받을 일 없다고 적게 내는 그 마음이 맘에 안 드는거임 축의금을 많이 내든 선물을 주든 주면 결국 나도 생일선물이나 그런걸로 돌려줄텐데 이런 면은 생각도 안 하고 난 결폰 안 할거니까 5만원 개어이없지

[익인16]

본인 결혼 안할거라서 5만원..? 나 진짜 연락 안하고 지낼거임 이유라도 잘 만들어내든가

[익인18]

그 친구 경제사정을 나는 모르니까 그냥 와준 거 고마워하고 다음에 그 친구 결혼식 때 똑같이 내면 되지 뭐

[익인18]

근데 미리 사정 상 이것 밖에 못 넣어서 미안하다고 하면 이해 완전 되는데 어떤 말 없이 저러면 서운한 건 어쩔 수 없는 듯해

[익인19]

완전 서운하다

[익인21]

진짜진짜적어도 10은 해줄 것 같은데 선물이랑

[익인22]

절친이면 혼수하나 해줄듯.. 5만원은 좀 서운하다

[익인23]

돈이없어도 악착같이 결혼식전까지 돈모아서 최소 50은 해줄듯 여유있으면 가전선물해주고

[익인24]

20대초반이어도 10이상은 넣을거 같은데

[익인25]

나도 걔 결혼식때 5만원하면 되니까 ㄱㅊ

[익인26]

개서운할꺼같은데 10년지기면

[익인27]

신혼선물 해주고 5만원 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이유가 본인비혼 이면 나는 걔 가치관 부터 의심할 거 같음 내사람이라 생각했던 사람이 이렇게 형편없었나..하고

[익인28]

손절하자는거아니여? 결혼하는나이면 요즘 빨라도 20후반 30초인데 축의금을 5만원...걔네집이 지금 찢어지게 가난해서 내가 아예내지말고 축하해줘라한거아니면 손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