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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42
이 글은 4년 전 (2021/12/07) 게시물이에요
몇 주 전까지만해도 괜찮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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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서서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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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몇 주도 서서히에 속해? 너무 당황스러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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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가볍게 방금 둔 물건 위치도 모르거나 가스불 잠그는거 나아가서 본인 이름 주소 가족 점점 잊는거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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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전조증상이 있어서 그렇게 갑자기는 아닐거야.. 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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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몇주면 좀 빠른건데 내생각엔 훨씬 전부터 서서히 오셨을거야 주변에서 몰랐던거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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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부모님이 매일 찾아뵀는데도 모를수가 있나?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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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집이 가깝고 할머니가 외로워하셔서 매일 매일 찾아뵀는데 별 다른 말씀 안하셨거든.. 그냥 내가 모르고 있던건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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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좀 왔다갔다하셨어서 하루종일 같이 있는거 아니면 모를수도 있을거라곤 생각하긴해 근데 대부분 치매오실 나이되면 부모님이 좀 관찰하시면서 지켜보셨을텐데 ㅠㅠ.. 속상하겠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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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그러고보니까 할머니 알츠하이머 초기인것 같다고 말했던게 갑자기 기억난다 에이하고 넘겼는데... ㅜㅜㅜ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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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러셨구나.. 지금이라도 자주 찾아뵙고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기억하실수있게 사진남겨두는거 어때? 그래도 가까운 가족들은 정말 심해지기전까진 나름 기억하시더라고.. 그리고 기억못하셔도 너무 상처받지마 아 이게 상처안받을래야 안받을 일이 아니긴한데 그냥 미리 마음의 준비는 해둬 나도 할아버지가 치매로 나 보시고도 누구냐고 묻는데 너무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고 그러네 ㅎㅎ..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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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고마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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