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잘못임?
아니 너무 낑기고 에바로 휘청거리길래 아 뭐지.. 왜 이러지... 사람이 그렇게 많나.. 싶은데 그정도는 아닌 거임...
알고보니 내 오른쪽 사람이 지는 손잡이 잡고 허리가 휘어져라 밀어대고 있던 거임(자기 밀리는 거 싫어서 아예 밀어버리고 말지 하는 생각인 거 같음
덕분에 나랑 내 왼쪽 사람만 죽어나고... 잡을 것도 없어서 땀은 뻘뻘나고..
그렇게 한 네정거장 가니까 도저히 못해먹겠다 싶어서 그냥 몸 뒤로 뺐거든? 그러니까 그 사람 완전 쿠당탕 넘어지더라고
얼마나 밀어내려고 힘을 주고 있었으면...
근데 대뜸 나한테 뭐라하면서 사과하라고 난리난리 개난리를 치길래 싹 무시하고 있었는데 팔 들어서 밀치려고 하는 거임
내 왼쪽에 있던 사람이 팔 막아줬는데 내가 잘못한 거임?
머 그렇다구 해도 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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