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수능만점자랑 같은 수업 듣는데 그분도 출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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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역시 그들도 인간이었어

[익인2]

역시 그들도 사람이었다...

[익인3]

출튀하고 도서관 가서 혼자 공부하러 간듯

[익인4]

아 아앗..

[글쓴이]

아앗....

[익인5]

아앗 이거보고 다시 멀어짐,,,,

[익인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댓글 개웃겨

[익인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ㅇ ㅏ...

[익인10]

이거야..나도 반수했는데 맨날 이랬음ㅋㅋㅋㅋㅋ

[익인7]

ㄱ런 사람이 가는 대학도 교수들이 막 완벽하진 않구나..

[글쓴이]

연구쪽으로는 진짜 ㄹㅇ대단하신데 수업은 뭐..

[익인8]

난 경험상 책 읽어주는 남자면 차라리 양반이다라... 그냥 책 던져주고 학생들 다 조 나눠서, 차례대로 다 발표하라고 하고 끝인 교수님도 부지기수.... 등록금 내고 학생들이 강의하는 아름다운 학교.... ㅎㅎ

[글쓴이]

오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나는 차라리 발표수업은 참여할 거리라도 있어서 그나마 나았어

[익인8]

우리 학굔 시간강사 분들 말고, 정교수 분들은 대부분 그렇게 수업했는데... 일단 과제가 너무 많아 힘들었고... 교수님이 제대로 된 피드백이라도 해주시거나 하면 배우는 거라도 있을텐데... 그냥 가만히 앉아서 지켜만 보고 발표 끝나면 수업 끝이라... 시간 낭비 같고 무의미했어... 이럴거면 내가 책을 혼자 독학으로 읽지 하는 마음으로ㅜㅜ 교수님이 너무 책임감 없고, 수업 준비 전혀 준비 안 한 게 티나서 등록금도 아깝고...

[글쓴이]

아 하긴 발표만 계속 하고 피드백이나 사전에 배운 이론이 아무것도 없으면 좀 허망하긴 하겠다..ㅠㅠ

[익인8]

ㅜㅜ 등록금 넘 아까웠어... 학생들끼리 그냥 책 읽고 피피티 이쁘게 꾸며서 발표만하면... 전문성이 없잖아ㅜㅜ 우리가 피피티학을 배우는 것도 아니고ㅎㅎ 교수님은 그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학생 주도식 수업을 유도해도 전문성 가지고 지도도 해야하는 자리라 생각해서!

[익인15]

ㄹㅇ..

[익인11]

수능 만점자와 같은 학교를 다니는 쓰니도 대단하군...

[익인12]

22222

[익인18]

3333

[익인13]

책읽어주는남자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4]

책읽어주는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7]

책 읽어주는 남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